제아무리 별들의 전쟁을 지휘한 명장이라도, 노조와의 갈등은 어려운 모양이다. 조지 루카스가 최근, 함께 일하는 음향편집자를 대상으로 불공정한 노동관행을 고소한 뒤 노조와의 분쟁에 휩싸여 있다는 소식이다. 노조의 대표자는 현재 협상을 거부한 상태. 루카스의 오른팔인 루카스 필름의 부사장 하워드 로프만은 “루카스는 지구상 그 어떤 고용주보다도 고용자들을 최고로 대우하는 인물”이라며, 그의 명성이 그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조지 루카스, 노조와 분쟁 중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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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GA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