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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현실적인’ 혹은 ‘성숙한’ 멜로, <퍼햅스 러브>
사랑 이야기만큼 흔한 것이 또 있을까마는, 누가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울림이 다른 것이, 또 사랑이야기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진가신은 무작정 믿음이 가는 이름이다. 갱영화와 무협영화의 유행에 가려졌던 홍콩영화의 멜로적 감수성을 깨운 이가 바로 진가신이기 때문이다. 해묵은 영화가 된 <첨밀밀>은 아직도 많은 이들이 ‘최고의 멜로’로 꼽
글: 박은영 │
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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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윤도현밴드의 유럽투어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 투>
윤도현밴드는 영화와 인연이 깊다. ‘윤도현’이라는 이름이 아직 낯설게 느껴지던 1996년 김홍준 감독의 <정글스토리>에서 가난한 록밴드 역을 맡아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던 그들이, 2005년 유럽투어 다큐멘터리로 되돌아왔다. 근 10년의 세월 동안 ‘윤도현’이라는 이름은 전혀 다른 위상과 의미를 획득하게 되었다. 자신들의
글: 김지미 │
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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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국사회가 지닌 병적 징후, <베리 코리안 콤푸렉스>
지저분한 변두리 화장실에서 두 남자가 오럴섹스를 벌인다. 숨어든 두 남자가 몰래 쾌락의 신음을 흘리는 동안 반대편 여자화장실에선 여고생의 비명이 새어나온다. 교복 입은 소녀는 하혈 끝에 아이를 낳고 사라지고, 두 남자는 여고생이 비닐봉지에 싸서 버린 아이를 보듬고 나선다(성기완의 <즐거운 나의 집/후진>). 8년 뒤. 스스로 예수라 자처하는
글: 이영진 │
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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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생에 필요한 ‘미적 기술’, <싸움의 기술>
<싸움의 기술> 속 세계는 정글이다. 그것도 수컷만이 득시글거리는. 이 먹이사슬의 피라미드에서 꼭지점에 자리한 자와 바닥 가까이에 임한 자를 가르는 유일한 기준은 힘이다. 약육강식이라는 이 세계의 경제 시스템은 힘있는 소수 포식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돌아간다. 힘없는 자들은 가여운 가젤처럼 물어 뜯기거나, 참혹하게 널부러진 동료를 보며
글: 문석 │
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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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나니아...>, <킹콩> 누르고 美 흥행1위 탈환
개봉 4주차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킹콩>을 누르고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두 편의 영화가 흥행 1위를 두고 몇주 동안 엎치락 뒤치락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다. 지난 4주동안 미국 박스오피스 1위는 <나니아 연대기>(이때는 <킹콩>이 개봉하기 전), <킹콩>
글: 윤효진 │
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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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배두나 주연 日 영화 <린다 린다...> 출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오는 2월 22일 일본서 출시된다.
학교축제를 위해 분투하는 여고생 밴드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카시이 유우, 마에다 아키 등 일본의 인기 여배우들과 함께 배두나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다. 극 중에서 그는 자신도 모르게 밴드의 일원이 되는 한국인
글: 한청남 │
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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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슈퍼 히어로 가족 이야기 <스카이 하이> 발매
슈퍼 히어로 가족을 소재로 한 독특한 SF 액션 코미디 <스카이 하이>(브에나비스타 출시)가 1월 중 DVD로 나온다.
<듀스 비갈로>에서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했던 마이크 미첼 감독의 연출작으로 히트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처럼 가정을 이루고 사는 슈퍼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슈퍼 히어로를 부모로 둔 소년이 슈
글: 한청남 │
200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