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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러닝 스케어드> <엑스맨: 최후의 전쟁> 카메론 브라이트
카메론 브라이트는 영화 속에서 거의 한번도 소년다운 밝은(bright) 역할을 맡은 적이 없다. 그는 두편의 영화(<울트라 바이올렛>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돌연변이를 치유하는 능력을 지닌 미스터리한 아이였고, 다른 두편의 영화(<갓센드> <탄생>)에서는 죽음으로부터 부활한 음울한 소년이었다. 그리고 최
글: 김도훈 │
200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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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폭마누라3> <아치와 씨팍>의 현영
현영은 특이한 케이스다. 대중에게 한번 낙인 찍히면 좀처럼 일어서기 쉽지 않은데, 현영은 비호감 연예인이라는 딱지를 결국 떼냈다. 대단한 건 자신의 캐릭터를 버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때 공격 대상이었던 웽웽거리는 하이톤의 비음은 언제부턴가 묘한 개성으로 바뀌었고, 대중은 점점 엔터테이너 현영에게 중독되어갔다. 평소 현영의 <누나의 꿈> 후렴구를
글: 이영진 │
사진: 오계옥 │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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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일본영화의 숨은 매력을 만난다,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피와 뼈> <메종 드 히미코> 등 그동안 일본영화를 꾸준히 소개해왔던 영화사 스폰지가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을 연다. 7월1일(토)부터 12일(수)까지 스폰지하우스 종로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개봉되지 않았던 일본영화 10편을 골라 상영한다. 상영작들은 청춘의 방황과
글: 정재혁 │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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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B영화의 역량과 도발 엿보기, B무비 특별전
‘B무비 특별전 Presented by 김지운’이 6월30일(금)부터 7월7일(금)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찰스 로튼의 기괴한 필름누아르와 새뮤얼 풀러의 타블로이드판 범죄영화의 세계를 먼저 주목할 만하다. <사냥꾼의 밤>(1955)은 유명 배우 출신의 찰스 로튼이 55살에 만든 처음이자 마지막 장편영화이며, 당대의 철저한 실패 끝
글: 정한석 │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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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슈퍼맨의 비애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그림이 있다. 19세기 말 러시아 리얼리즘 화가 일리야 레핀의 작품으로 유배를 갔던 남자가 갑자기 집안에 나타나자 당황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내는 놀라 일어서고 아이들은 초라한 몰골의 사내를 보고 겁에 질린 표정을 짓는다. 아마도 여인은 남편이 유배를 떠난 뒤에 새 삶을 시작했을 것이고 그래서
글: 남동철 │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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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파트> 전문가 100자평
매일 같은 시각에 아파트의 불이 꺼지고, 누군가가 죽는다는 원작의 설정은 훌륭하다.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미스터리 구성이 <아파트>의 긴장을 유지하는 주요한 장치다. 하지만 원한을 가진 귀신의 등장과 태도는 종잡을 수가 없다. 좋은 설정이 진부하게 풀리면서, 별다른 감흥도 공포도 주지 못한다. 대체 귀신들은 왜 그리 목과 몸을 비틀어 꺾고 괴상한
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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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VD]
[해외 타이틀] 현대 미국 노동운동의 연대기, <할란 카운티 USA>
현대 자본주의 문명의 요람이자 부의 상징인 미국 한가운데에 불과 삼십년 전까지만 해도 하수도 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의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면 과연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거짓말 같은 사실은 미국 켄터키주의 탄광지역 할란 카운티에서 실재했던 상황으로, 이는 근 1세기 이상 광산자원과 노동시장의 독점을 통해 일방적인 노동관계를
글: 이교동 │
200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