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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심혜진 VS 박진희, SBS 새 드라마에서 코믹연기 대결
배우 심혜진(오른쪽)과 박진희(왼쪽)가 한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 대결을 펼친다. 기이한 심령현상인 ‘빙의’를 소재로 한 에스비에스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극본 최순식, 연출 한정환, 수·목 밤 9시55분)에서 각각 40대의 억척스러운 주부 순애와 20대의 발랄하고 섹시한 스튜어디스 초은으로 등장한다. 〈돌아와요 순애씨〉는 순애와 초은이 교통
글: 허윤희 │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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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벌거벗은 진실’을 찾아나섰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세계
지난 6월18일 외신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기록이 경신됐음을 긴급 타전했다. 파블로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이 2004년 소더비 경매에서 세운 1억416만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은 작품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매매가는 물경 1억3500만달러(약 1297억원)였다. 화장품 재벌인 에스테 로더가의 둘째
글: 정재숙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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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5회 미쟝센영화제 수상작 발표 및 폐막식
재기 넘치는 상상력을 응원해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섯번째 행사를 마쳤다. 6월29일 개막한 올해 영화제는 6일 동안 1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평균 좌석점유율 90%를 상회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성황을 이루었다. 이현승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박찬욱, 김지운, 류승완, 박진표 등 영화감독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과 황정민,
글: 장미 │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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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트랜스젠더 월매
십수년 전 이태원에 있는 트랜스젠더 클럽에 간 적이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가 접대부 역할을 하는 술집이었다. 방송국에서 트랜스젠더 취재를 한 적 있는 PD가 당시로는 이색적인 장소로 안내한다고 기자 몇명을 데려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트랜스젠더라는 말조차도 낯선 시기였다. 기자들은 모두 그 장소가 처음이었고, 트랜스젠더를 실제로 접촉해본
글: 남재일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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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군 투덜양]
투덜군, 결국 밝혀진 <수퍼맨 리턴즈>의 장르적 정체에 지루해하다
대체 다들 한번 웃어보자고 만든 건지, 아니면 범우주적 메시지를 진지하게 전하고자 만든 건지가 도무지 파악되지 않는, 미묘하고도 애매한 설정들을 도처에 깔아두는 고도의 기법을 통하여 자신의 장르적 정체를 무려 28년 동안 감춰왔던 영화 <슈퍼맨>. 멀쩡하게 생긴 근육맨이 퍼렁 스판 위에 뻘겅 빤쓰를 걸치고 거리를 활보하는 당 영화의 장르는, 그렇
글: 한동원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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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개구리의 비애
3년3개월 전, <씨네21>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지진아에 꼴통이었다. 나는 영화에 무지하고 글도 못 쓰고 눈치는 없고 사람 말귀는 못 알아들었다. 이중 제일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지 않았다. 언제나 네 가지가 상호작용해서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켰다. 일단 영화에 무지하니 영화기자로서 취향도 없고 쓸 수 있는 기사는 한정됐다. 그나마 내가
글: 박혜명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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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의 B딱하게 보기]
[B딱하게 보기] 밥 딜런이 출연한 영화
밥 딜런의 전기영화 <I’m not There>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밥 딜런의 드라마틱한 생애가 아직까지 영화로 안 만들어진 게 이상할 정도다. 아니, 어쩌면 그게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저항적인 가사의 포크송으로 60년대 젊은이의 영웅이 되었지만 65년의 뉴포크 페스티벌에 전자기타를 들고 나와 비난을 받았고, 그럼에도 뜻을 굽
글: 김봉석 │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