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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최동훈의 <타짜> [2]
이번엔 캐릭터에 전념하고 싶었다
<타짜> 시사회 때 최동훈 감독은 탈진 직전이었을 것이다. 4개월 동안의 촬영을 끝낸 뒤에도 그는 후반작업에 매달리느라 숨돌릴 틈이 없었다. 시사회 이튿날 인터뷰 때도 컨디션은 마찬가지였다. 밀렸던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밀린 숙제하듯 임하느라 파김치 상태였다. 밤 9시가 되어서야 얼굴을 마주한 최 감독은 “바람 좀
글: 이영진 │
사진: 이혜정 │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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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최동훈의 <타짜> [1]
<타짜>가 드디어 패를 열어 보였다.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는 <범죄의 재구성>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최동훈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촬영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9월18일 서울 CGV용산에서 첫선을 보인 <
글: 김봉석 │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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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 [4] - TV영화 추천작
징검다리만 잘 건너뛰면 정말 긴 연휴다. 만약 이 긴 연휴가 사막 위의 오아시스처럼 반갑게 느껴진다면 당신에게 이 글은 무용하다. 이 글은 온갖 잡일에 시달려 몸과 마음이 시들어버린 ‘추석 노동자’, 누구는 해외로 떠나는데 고향조차 내려갈 수 없는 기막힌 사연의 주인공, 그리고 가족도 애인도 없이 추석 기분 낸답시고 홀로 전 부치고 앉아 있는 고독한 인간,
글: 남다은 │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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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 [3] - 좌충우돌 가족 만화 10
추석은 가족의 시간이다. 이른바 민족 대이동이라고 불리는 그 엄청난 교통난을 겪는 것 자체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 위해서 벌어지는 일이고, 연휴를 만들어주는 것도 바쁜 일상에 한번쯤 시간내서 가족끼리 한번 모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풍요로운 계절, 풍요로운 마음으로 가득한 채로 가족이 모여들어 모두들 행복한 웃음을 짓는 따듯한 광경…. 뭐, 그렇게 끝
글: 김낙호 │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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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 [2] - 금지곡 명반 10
금지곡에 대한 추억은 아무래도 ‘1970∼80년대’와 연관된다. 1990년대 이후는 금지곡의 ‘파장’과 ‘논란’이 아무래도 그때만 못하기 때문. 그렇다면 7080? 이미 상업화되어버린 이 용어를 쓰기는 찜찜하지만, 어쨌거나 그 시대로 돌아가기는 해야 할 것 같다. 단, “그때 정말 황당했어요”라는 말 이상이 필요할 텐데, 이상하게도 이때 이야기를 하다보면
글: 신현준 │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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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추석 종합선물 [1] - 단편집 10
<요재지이> 포송령 지음 | 김혜경 옮김 | 민음사 펴냄
<세계 호러 걸작선> 아서 코넌 도일 외 지음 | 정진영 옮김 | 책세상 펴냄
6권의 묵직한 하드커버로 출간된 포송령의 <요재지이>에 실린 모든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어떤 남자가 우연히 예쁜 여자를 만나서 연애도 하고 섹스도 했는데, 알고 봤더니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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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커피와 담배가 없는 삶은 괴로워, <커피와 담배>
함께 마시는 커피가 최고야”라고 말하고 만다. 열살 때 훔쳐 피운 첫 담배를 기억하는 자무시는 담배와 커피없는 삶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아는 사람이다. 자무시가 1980년대에 시작한 <커피와 담배> 연작은 보지 못한 영화광에게 한때 전설로 통하던 영화였으니, 그가 기발표작을 손보고 새로 찍은 장면을 더해 장편영화 <커피와 담배>를
글: ibuti │
200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