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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바쁘다 바빠, 잡지사 워커홀릭의 좌충우돌
<워킹맨> 안노 모요코 지음/ 학산문화사 펴냄
잡지쟁이로 사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야근이나 밤샘 마감이 일상적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는 일도 있지만, 이 시대의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문제들을 발빠르게 따라잡는 기획거리를 찾아내는 일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워킹맨>은 일본어로 ‘시대’라는 뜻의 주간지 <JID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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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찬란했던 공산주의의 마지막, 소녀들의 후일담
<프라하의 소녀시대> 요네하라 마리 지음/ 마음산책 펴냄
베를린의 벽은 무너졌고, 프라하에는 봄이 왔다. 게다가 그 모든 게 지난 세기의 일이다. TV 오락프로에서는 ‘반공’이라는 말을 몰라서 그 뜻을 문의하는 학생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런 시대에, 1960년대 초 프라하의 소비에트 학교에 다니던 초등학생 소녀들의 이야기를 읽는 일은 다소 비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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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코미디와 쇼로 범벅 된 <미녀는괴로워>
미녀가 괴롭다고? 어떤 연유로, 얼마나? 스즈키 유미코의 일본 만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거구의 칸나는 ‘칸나균’이라 불리며 더러운 세균 취급을 당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사람 살려! 또 끔찍한 하루가 시작되누나”라고 탄식부터 해야 했다. 하지만 이런 추녀의 괴로움은 시작하자마자 증발이다. 칸나는 이미 큰돈을 들여 전신성형으로 재탄생한 뒤
글: 이성욱 │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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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이색 전문 출판사 탐방 - 갈무리·손안의책·눈빛
출판시장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흘러나온 지는 오래됐다. 이제 위기가 아니라 붕괴라고까지 말한다. 매년 시장 규모가 커져 이젠 3조원 가까운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고, 해마다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출판사들이 10여개곳 이상이지만, 막상 속을 들여다보면 곪을 대로 곪았다. 특히 상위 5개 출판사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서는 기형적인 시장구조 아래
글·사진: 이영진 │
글: 이다혜 │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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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비수기 속 흥행 정상
역시 박찬욱. 정지훈과 임수정이 주연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가뿐히 올랐다.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서울 74개, 전국 340개 스크린에서 개봉했고 서울 14만 4005명(이하 배급사 집계), 전국 47만 1682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서울 66개, 전국 350개 스크린에서 관객과 조우한 다니엘
글: 김수경 │
200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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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생의 고독과 비애 <황혼의 빛>
영화관은 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가보지 못한 세상에 데려다주고, 현실에서는 해볼 수 없는 감정과 사건을 체험하게 해주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예술적 경험을 즐길 수 문화적 공간이다. 그런데 영화는 소비되는 지점에서는 서민과 가장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되는 수준에서는 가장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다시 말하면 영화는 소비의 측
글: 김지미 │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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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전화 받으세요~
글·그림: 정훈이 │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