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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탄광촌 소녀들의 훌라춤 도전기 <훌라걸스>
<훌라걸스>는 1965년 일본 후쿠시마현을 배경으로 순박하고 따뜻한 훌라춤 도전기를 그려낸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강원도 태백 같은 그곳에 어느 날 ‘훌라댄서 모집’ 공고가 나붙는다. 생뚱맞아 보이는 전단지가 나붙게 된 사연은 이렇다. 석유에 밀려 석탄 산업은 사양길에 접어든 시절, 탄광이 폐쇄되고 직원들은 정리해고된다.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안
글: 이현경 │
200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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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오로지 영웅적인 성공담 <행복을 찾아서>
예전에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알아보는 <성공시대>라는 TV프로그램이 있었다. 모두 뛰어난 재능과 투지를 갖추었기에 성공했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는 인물은 어려운 환경에서 불굴의 의지로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한 이들이었다. 윌 스미스 부자가 열연한 <
글: 김지미 │
200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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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은폐된 흔들리는 진심 <킹스 앤 퀸>
<킹스 앤 퀸>이라는 제목만 본다면, 이 영화는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궁정의 치정극일 것만 같다. 게다가 ‘왕과 왕비들’이 아니라 ‘왕들과 왕비’라는 제목은 일처다부제를 연상시키며 어쩐지 신선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자연히 고혹적인 왕비와 그녀를 둘러싼 왕들의 인정투쟁, 치명적인 사랑과 파멸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된다. <킹스 앤 퀸&
글: 남다은 │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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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더불어 사는 법 <좋지 아니한가>
한동안 <좋지 아니한가>의 제목은 <좋지 아니한家>로 표기됐다. 썩 좋지 못한 가족이라는 뜻과 “이 얼마나 좋은가!”라는 감탄이 홀로그램처럼 겹친 제목인 셈이다. 그처럼 속셈 교묘한 이 영화는 지구를 바라보는 달의 시점에서 눈을 뜬다. 달의 시선이 내리꽂히는 지점은 북반구 남한 어느 지방도시의 이층집. 그 지붕 밑에는 고등학교 영어교
글: 김혜리 │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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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난해 은퇴를 해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다
영화에도 승단 제도가 있다면 심재명 MK픽처스 사장의 경우 9단쯤에 해당할 것이다. 영화제작이면 제작, 마케팅이면 마케팅, 그동안 그가 기획하고 만들고 알린 영화는 지극히 일정한, 그리고 높은 수준을 보장했다. 명기획에서 출발해 명필름과 MK픽처스에 이르기까지, 영화포스터에 붙어 있는 그의 이름은 일종의 ‘KS마크’요, ‘품질인증표시’였다. 그런 그에게도
글: 문석 │
사진: 손홍주 │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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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대로 죽으면 한이 남을 것 같아 소설을 썼다
황정민이 주연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 <검은집>(제작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신태라)의 원작자인 소설가 기시 유스케가 한국을 찾았다. 1997년 출간된 이 소설은 제4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일본시장에서 100만부가 넘게 팔렸으며 국내에서도 번역돼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스터리, 호러, SF 등의 지향이 분명한 그는 그동안 &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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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중국, 역사유적에서의 영화촬영 금지
중국이 자연 경관 훼손을 금지하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법률이 지정하는 자연보호 지역과 문화재 지역에서의 영화촬영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이 법령은 중국의 국가환경보호국과 문화유산국이 협력해 제안 및 공포되었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12만5천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2004년, 첸 카
글: 안현진 │
200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