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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도쿄] 할리우드, 도쿄 대공습
지난해 가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외화가 올해는 여름 시즌 공략으로 반격에 나설 태세다. 봄방학 시즌을 겨냥한 <해피피트>는 복병인 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 <도라에몽: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에 밀려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여름 시즌의 흥행은 확실히 할리우드의 몫이 아닐까 싶다.
소니픽처스에서는 100억엔의 흥행수익을
글: 이은경 │
200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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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문이 열리고, 쇼가 시작됐다
3월의 세 번째 토요일 밤, 다운타운 LA를 지나 동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아트 디스트릭트(Art District). 젊은 예술가들이 노란 캘리포니아의 태양 아래 유유히 커피를 마시던 그라운드 워크(Ground Work)는 이미 굳게 문을 닫아 잠갔고, 한낮에 느껴지던 주위를 둘러싼 다운타운 재개발의 열기는 찾아보기 힘든 밤의 다운타운 LA이다. 선뜻 차 밖
글: 황수진 │
200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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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천년학>은 사랑을 소리로 승화시키는 이야기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이 4일 오후 2시, 서울극장에서 공개됐다. 시사가 끝난 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임권택 감독은 "<서편제>는 소리의 감흥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면, <천년학>은 소리 자체를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에 끌어들이려 했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고, 동호 역을 맡은 조재현은 "<천년학&
글·사진: 강병진 │
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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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언론에 공개
일시 4월3일 오후2시
장소 서울극장
이 영화
<서편제>를 기억하는 이라면 아버지인 떠돌이 소리꾼 유봉과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이복 남매 송화와 동호를 잊지 않았을 것이다. <천년학>은 <서편제>에 등장한 이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듯 보이지만, 초점이 송화와 동호의 사랑에 맞춰지면서 완전히 다른 영화로
글: 문석 │
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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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아베의 ‘위안부 거짓’
2차대전 때 독일과 한국의 해방에서 세계사적으로 의미심장한 곳인 진주만 박물·기념관을 방문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다. 주 볼거리는 애리조나 군함이 가라앉은 유적 바로 위에 설치된 기념관이다. 그러나 물에 떠 있는 기념관으로 가기 전에 기록영화 한편을 보는 것은 의무사항이다. 상영시간은 20분 정도로, 할리우드식으로 1944년 12월7일 젊은 미국인들이 얼
글: 강미노 │
20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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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주입식 인생, 주입식 몽타주
아이는 울면서 뛰쳐나오고, 엄마는 무엇에 그렇게 화가 났는지 딸의 손을 거칠게 잡아챈다. 노파는 덜컹거리는 경운기 뒷자리에 앉아있다. 짚단이 가득한 경운기를 모는 것은 아들일까, 가는 길에 그녀를 모셔다주는 동네 아저씨일까. 소년과 소녀가 산 속 어딘가로 향한다. 서두름을 감추려 씩씩함을 가장한 건지 소녀의 손을 잡고 앞선 소년의 어색한 걸음걸이. 아마도
글: 오정연 │
200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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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
[이창] 박태환은 증거한다
박태환을 보면서 일본을 생각했다.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한국은 이토록 일본을 반복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한국은 언제나 출발이 늦었다. 1980년대 일본 마라톤이 세계를 제패하기 시작하자 90년대 한국은 올림픽 금메달을 따버렸다. 알다시피, 92년 바르셀로나의 황영조.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트가 90년대부터 세계 정상을 제패하자 2000년대 한국의 김연
글: 신윤동욱 │
200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