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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도 이게 영화가 될까 싶더라
<천상고원>은 우연이 빚어낸 독특한 영화다. 5년 전 히말라야 산맥의 라다크에 발을 들인 것도 우연 때문이었고, 이후 배우까지 겸하게 된 로드무비를 우여곡절 끝에 만들게 된 사연 또한 우연의 연속이다. 원하는 대로 이뤄진 것 하나 없었지만, 김응수 감독은 <천상고원>이 자신이 영화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점이 됐다고 말한다. “20대는
글: 이영진 │
사진: 서지형 │
200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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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만원릴레이 88] 미술감독 류성희
제작사 대표라고 하면 어렵게 마련인데, 최재원 대표님은 아주 자상하셔서 모든 스탭이 좋아하는 분이다. 주말마다 항상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시기도 하고. (웃음) 그런 분한테 추천을 받으니 정말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 비록 1만원짜리 한장의 후원이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몸이 아파도 치료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쓰였으면 좋겠다. 평소 현장에서도 다치거나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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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폿 인터뷰] 바다는 화수분이 아닌, 보호해야 할 대상
두 감독은 우연히도 이름(first name)이 같았다. 그러고보면 나잇대는 달랐지만 웃을 때의 느낌이나 장난기어린 표정도 닮았다. 환경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찾은 앤드루 패니켓 감독과 앤드루 W. 마셜 감독은 둘 다 뉴질랜드 출신이다. 뉴질랜드라는 나라의 특성 때문인지 환경문제, 특히 바다와 관련한 이슈에 관심이 많고 이를 영화라는 매체로 표현하는
글: 장미 │
사진: 서지형 │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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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시네마테크 후원릴레이 67] 미디어극장 아이공 대표 김연호
“서울아트시네마가 없었다면 미디어극장 아이공도 없었을 것입니다. ‘진보는 젊은 정신에서 오는 것이지 젊은 육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서울아트시네마는 대안적인 관점과 용기있는 시선과 철학이 담긴 영화들을 선사했습니다. 척박한 땅을 개량해 옥토로 만든 농부의 땀과 정성이 있어 밥을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서울아트시네마의 땀과 정성으로 깨어 있는 젊은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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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국 912개 스크린 점령, <캐리비안의 해적~> 박스오피스 1위
해적들이 극장가를 점령했다. 지난 5월 23일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가 개봉 첫 주 동안 271만 3302명(배급사 집계)을 동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개봉 당일에만 30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캐리비안의 해적~>은 석가탄신일인 24일에는 78만 9천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개봉 이틀 만에 109만7000
글: 강병진 │
20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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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20세기 중반의 논쟁적인 인물을 다시보다, <라스트 킹>
영국에서 스코틀랜드를 구해내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왕’으로 불리길 꿈꿨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로 ‘검은 대륙의 히틀러’로 이름 붙여진 남자가 있다. 1971년에 쿠데타로 우간다의 실권을 잡은 이후 수십만명의 죽음을 초래한 공포정치를 펼친 결과, 1978년부터 2003년까지 망명자로 살다 죽은 이디 아민은 20세기 중반의 가장 논쟁적인 인물로 남았다. 우간다
글: ibuti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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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이달의 단편 13] 이한얼 감독의 <봄이요!>
빠르게 돌아가는 강냉이 기계. 거칠게 쥔 손. 세월의 고됨이 느껴지는 할아버지의 얼굴. 시간은 흐르고 계절은 변해 다시 봄. 그 시작을 알리는 기운은 아직 자리를 뜨지 못한 겨울의 침묵이다. 베이징 외곽의 어느 마을, 홀로 남겨진 할아버지에게 맑은 미소의 소녀가 다가온다. 할아버지가 강냉이 기계를 돌리자 소녀는 나무 주위를 돌고, 할아버지의 손동작이 빨라지
글: 정재혁 │
200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