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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영화인] <디 워>, 어떻게 보셨습니까?
7년을 기다렸습니다.
제작이 엎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용가리>와 다를 바 없다는 이야기도 들렸습니다.
심지어 심형래 감독이 사망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제쳐두고라도 일단 생전에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예전부터 별로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봤다. CG는 꽤 훌륭하게 나온 것 같지만 심형래 감독
글: 강병진 │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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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이슈]
[김소희의 오마이이슈] 한 사람의 목숨은 지구보다 무겁다
탈레반 만행의 최대 피해자는 각급 어린이집 ‘달래반’ 어린이들이다. “달래반 애들이 괴롭혀요. 잉잉.” 고자질하는 아이에게, 아침저녁 뉴스 속보를 보던 선생님은 자기도 모르게 “탈레반 애들과는 놀지 마라”고 말하지 않을까. 최대 수혜자는 마감에 앞서 표지기사가 갑자기 바뀌어 할 일 없게 된 내 뒷자리 구 서방과 부동산 차명 보유 거짓말 의혹으로 지지율이 떨
글: 김소희 │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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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칼럼]
[오픈칼럼] 마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매주 닥쳐오는 마감은 새삼스럽게 절망적이고, 권고했던 시간에 맞추어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는 절망적으로 드물다. 적어도 나의 경우는. (-_-) 기획기사의 일반적인 마감시간인 수요일 저녁. 완강하게 텅 빈 모니터를 바라보자면 만감이 교차한다. 이토록 글쓰기를 싫어하는 나는 어쩌자고 글써서 밥벌어먹는 직업을 택했을까, 어차피 해야 할 일이거늘 어제의 일을 오
글: 오정연 │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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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 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클로저> -배우 류현경
이 글을 쓰기 위해 <클로저>(2004)를 또 보았다.
누군가 이제 막 연애의 설렘에 젖어 행복해하고 떨림을 느끼고 있다면 지금은 이 영화를 보지 말아야 할 때다. 혹은 누군가 만약 연애의 마지막에 접어들어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렇다면 이 영화는 꼭 보아야만 한다. 이렇게 내 기준에서 마음대로 <클로저>를 보아야 할 시기와 그렇지 않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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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이매진]
[진중권의 이매진] 디지털 시대, 시각이라는 절대반지
‘세컨드 라이프’에도 테러가 발생한다. 몇명의 사이버 산보객으로 시작한 이 가상세계가 어느덧 수천 만명의 가입자를 거느린 거대한 대안세계로 성장했다. 현실에서처럼 그곳에서도 참가자들이 제작한 아이템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그곳의 상업적 가치를 인식한 기업의 돈도 흘러들어가고 있다. 아무리 버추얼해도 세계는 세계. 그러다보니 거기에도 정치적 문제가 생기는 모
글: 진중권 │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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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냉정과 열정사이] 하얀 집의 공포
계약은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오피스텔 전세가 얼마나 귀한지 알죠? 지금 가계약 안 해놓고 가면 삼십 분 뒤에 그냥 나가버린다고요.” 부동산중개사 아주머니는 능수능란하고 집요했으며, 나는 어리어리하고 귀가 얇았다. 전세금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폰뱅킹으로 쏘고 나서야 내가 그 집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상기되었다. 유달리 새하얗던 벽지만 또
글: 정이현 │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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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아름답고도 차가운 물질들의 세계
지구의 중력을 뚫기 위해 초속 11km로 하늘을 질주하는 우주선의 가공할 속도도, 풍경을 뚫고 지상을 달리는 시속 100km라는 차가운 전차의 속도도 때로는 초속 5cm로 살랑대며 떨어진다는 벚꽃의 낙하와 같이 천천히 흐르는 인상적인 순간이 있다. 이들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에 둔 채 원경(遠景)에서 바라본다면 말이다. 현재나 근미래를 가까이서 바라보지
글: 송효정 │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