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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일주일간 일탈 여행 <거친 녀석들>
멋진 의사가 꿈이었던 동네 치과의사 더그(팀 앨런), 파산을 눈앞에 둔 모델 매니저 우디(존 트래볼타), 가장다운 권위가 없는 배관공 바비(마틴 로렌스), 덤벙대고 실없는 노총각 더들리(윌리엄 H. 메이시). 이 네명의 불알친구들은 일상에 얽매인 중년의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거친 녀석들>은 이들이 충동적으로 의기투합해 일주일간 일탈의 여
글: 박혜명 │
20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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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스크린 속 핑크빛 향락을 고스란히
<마리 앙투아네트> Marie Antoinette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의 영화 <대부>에 출연했던 소피아 코폴라는 <대부3>에서 콜레오네가의 마지막 아이로 다시 등장했다. 한동안 나는 코폴라의 표정 연기를 멍청한 것으로 생각해왔다. 그때는 몰랐다. 코폴라는 총에 맞아 죽는 소녀를 연기하면서 ‘나는 열아홉에서 멈출 거야. 나는
글: ibuti │
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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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간의 무서운 양면적 얼굴 <미스터 브룩스>
사회적 정상인의 외양 이면에 무시무시한 일탈의 욕망을 가진 남자의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 얼 브룩스(케빈 코스트너)는 신앙심 깊고 사업적으로 성공했고 아름답고 헌신적인 아내와 예쁜 딸을 둔 중년의 남자다. ‘충동이 그를 다시 찾아왔다. 그를 떠난 적도 없다’는 구절로 시작하는 <미스터 브룩스>는 이야기를 지연시킬 것도 없이 막바로 그의 흠없는
글: 박혜명 │
20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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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첫 공개
일시 8월24일 오후 2시
장소 대한극장
이영화
여고생 지혜(박하선)는 시험을 치르던 도중 첫사랑을 만나러 갔다는 남자친구의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지혜의 남자친구는 다름아닌 할아버지 최호(하명중). 자신을 친구처럼 대할 정도로 각별한 정을 쏟는 할아버지에게 축하 문자를 보낸 지혜는, 얼마 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뉴타운 개발로 인해 한시간
글: 이영진 │
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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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유해한 낭만, <커피와 담배>
EBS 9월2일 오후 2시20분
간혹 ‘술과 담배 중 어느 것이 더 해로운가?’처럼 ‘커피와 담배 중 어느 것이 더 해로운가?’를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둘 다 끊을 용기는 없으니 그나마 ‘덜’ 해로운 것을 선택해보겠다며 머리를 굴리는 건데, ‘둘 다 끊지 않으면 그게 그거야’라고 가상한 결단에 찬물을 퍼붓고 싶어진다. 그러나 현실은 부드러운 웰빙의 미
글: 남다은 │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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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드라마 사상 가장 노골적인 속물녀
‘돈은 정말 좋아.’
SBS 특별기획 <칼잡이 오수정>의 오수정(엄정화)은 이 여섯 글자를 가감없는 진심으로 꼭꼭 씹어 내뱉을 줄 아는, 드라마나라의 흔치 않은 ‘금성녀’다. 착하고 꿋꿋하게만 살면 왕자의 백마 뒷자리에 동승할 수 있음을 증명해온 숱한 신데렐라들이 본다면,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욕망을 주저없이 표현하고 안달 떠는 그가
글: 조재원 │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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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웃음 유발을 위한 자극적인 코미디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서른두살 미혼 동갑인 주연(염정아)과 성태(탁재훈)는 10년지기 친구다. 대학 때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각별한 관계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동기들과 모인 술자리에서 과하게 취해, 실수로 동침을 한다. 이 실수가 두번 반복되고 둘은 결혼한다. 결혼식을 올리고 이튿날, 주연과 성태는 각각의 직장에서 완벽한 이상형의 이성들을 만난다. 외모에서 능력까지 부족할 게
글: 박혜명 │
200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