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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촬영현장 습격] 차수연, 이천희 주연 <아름답다> 일산 촬영장
“감독님, 오늘 <씨네21> 왔다고 갑자기 너무 성질을 안 부리시는 것 같아∼. 이거 너무 우아하잖아요.” 차수연이 귀엽게 선방을 날린다. 스탭들이 따라 웃자 겸연쩍어진 전재홍 감독, “오늘은 우아하게 가자고요” 하며 점잖은 너스레를 떤다. 얼마 뒤 이천희의 지원사격. “(<씨네21> 취재진을 향해 최대한 친근한 표정을 지으며) 근데
글: 정한석 │
사진: 오계옥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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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기이하고도 슬픈 이야기 <투야의 결혼>
“아빠가 둘이라고 놀리잖아요.” 아들 짜야는 엄마의 두 번째 결혼식장에서 싸움을 벌이는 이유를 그렇게 말한다. 투야(위난)는 두 번째 결혼 중인데, 가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팔려가고 있는 것이며 식장은 난리법석이다. 결국 투야는 홀로 숨어들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영화는 지금껏 눈물을 흘리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온 투야의 행적으로 되돌아가 다시 시작한다.
글: 정한석 │
20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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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촬영현장 습격] 신현준, 강혜정 주연 <킬 미> 일산 촬영장
10월22일, 일산 정발산동의 한 주택가에 마련된 <킬 미>의 6회차 현장.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것은 스탭들과 장난을 치며 식당으로 달려가는 신현준의 모습이었다. 그가 있는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더니, 첫 촬영을 알렸던 여러 기사들이 알린 것처럼 “신현준의 유머러스함과 넉살 좋은 배려”는 이곳에서도 스탭들을 즐겁게 해주는 듯했다. <
글: 강병진 │
사진: 서지형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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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독자편집위원회
그런데 우리 독자들이 이런 걸 좋아할까? 잡지를 만들다보면 늘 부딪히는 질문이다. 독자 여러분에게 설문을 돌려 기사를 작성한다고 해도 이런 고민에서 벗어날 것 같진 않다. 사람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게 마련이고 많은 독자가 원한다고 무조건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기사가 될 거란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 독자편집위원회를 만들면서 그래도 이런 시스
글: 남동철 │
200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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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촬영현장 습격] 안성기, 조한선 주연 <마이 뉴 파트너> 남해 촬영장
잠복취재까진 아니더라도 촬영현장에 남아서 더 지켜봐야 했다. 1시간 정도의 현장공개와 30분 남짓의 간담회만으로 새 파트너를 맞아들인 안성기와 조한선의 마음을 읽을 수 없어서였다. 6시간 넘게 차를 타고 와서인지 대부분의 취재진은 일정이 끝나자 곧바로 숙소로 돌아간 터. 두 배우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기에 딱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는데, <마이 뉴
글: 이영진 │
사진: 서지형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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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촬영현장 습격] 김선아, 나문희 주연 <걸스카우트> 남양주 촬영장
영화를 찍는다더니 이렇게 조용할 수가. 10월16일 밤 11시, 영화사 직원이 <걸스카우트>의 촬영지라고 일러준 남양주종합촬영소 인근 도로변은 새카만 어둠에 잠겨 있었다. 산천은 의구하되 스탭은 간데없는 그때 눈에 불을 켠 자동차들이 속속 달려오기 시작한다. 스탭들은 다른 곳에서 촬영을 마친 뒤 부지런히 달려 이곳으로 넘어오는 길이었다.
이곳
글: 문석 │
사진: 서지형 │
200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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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촬영현장 습격] 김대승 감독의 신작 <연인> 청도 촬영장
경북 청도군 청도읍의 조용한 주택가, 남녀노소 주민들이 목을 길게 뺀 채 어딘가를 기웃거리고 있다. 그들의 애타는 시선이 가리키는 곳을 따라가보면 아담한 2층집이 보인다. 분주히 들락거리는 스탭들, 집 안으로 연결된 케이블선들, 그리고 무엇보다 담 밖으로 흘러나오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이곳이 김대승 감독의 신작 <연인>의 촬영장임을 알 수 있게 한
글: 문석 │
사진: 손홍주 │
200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