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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올해 우리가 놓친 영화들을 만난다, 롯데시네마 삼색영화제
‘3가지 색다른 길 위에서 마주치는 인생 이야기.’ 청(blue), 황(yellow), 홍(red)의 3가지 색상을 테마를 내세운 인디영화축제 ‘롯데시네마 삼색영화제’가 11월26일부터 12월12일까지 건대입구, 일산, 대전, 부산, 울산, 전주, 마산, 광주 첨단, 대구관 등 전국 각지의 롯데시네마 9개 지점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영화제에
글: 장미 │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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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스크린으로 다시 만나는 큐브릭의 정수, 스탠리 큐브릭 회고전
소싯적에 영화 좀 봤다는 영화광들의 리스트에서 스탠리 큐브릭은 점점 빠져나간다. 대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큐브릭이 완벽한 테크니션이긴 한데 뭔가 영화적인 감흥은 시간이 갈수록 덜한 것 같다는 아련한 이유. 말하자면, 너무 지독하게 스타일이 완벽한 나머지 빈틈을 재미있게 찾아 메우는 영화광적 작업의 묘미가 덜하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 둘째. 너무 자주
글: 김도훈 │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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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영진] “연기가 내 삶을 확 바꿔놓은 거다”
삶은 잔혹하다. 특히나 그것이 스러져가는 탄광촌 광부의 삶이라면 더더욱. 사고를 당하고, 실직하고, 진폐증 진단을 받고, 집은 철거되고. 숨과 함께 들이마신 탄가루가 서서히 폐를 잠식하듯 지뢰처럼 매복한 절망들은 작은 출구조차 남겨놓지 않은 채 그를 집어삼킨다. <검은 땅의 소녀와>의 아버지, 최해곤의 절망을 마비된 듯한 체념의 얼굴로 그려낸 것
글: 최하나 │
사진: 오계옥 │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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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개봉작 NEW] 여자, 전사, 여왕 <골든에이지>
여자, 전사, 그리고 여왕이었던 '엘리자베스1세'
그녀의 사랑과 고뇌를 다룬 영화 <골든 에이지>가 11월 22일 개봉한다.
인도 출신의 '세자르 카푸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숲의 여왕'역을 맡았던 '케이트 블랑쉐'가
'엘리자베스1세'역을 맡아 다시 한번 여왕으로 돌아온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
영상취재: 이지미 │
영상취재: 박충현 │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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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춘기의 사랑 그리고 꿈 <귀를 기울이면>
<귀를 기울이면>(1995)은 곤도 요시후미 감독의 처음이자 마지막 연출 애니메이션이다. <미래소년 코난>(1978), <빨강머리 앤>(1979) 등의 원화 및 작화감독으로 활동했던 곤도 감독은 37살에 지브리 스튜디오에 들어가 <마녀 배달부 키키>(1989), <붉은 돼지>(1992), <폼포코
글: 박혜명 │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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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들어낸 소품 <마녀 배달부 키키>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다. 자수로 짠 듯 곱게 펼쳐진 북유럽의 풍광, 품에 안고 터뜨려버리고 싶을 만큼 귀여운 아이와 동물들, 히사이시 조의 선율을 타고 치솟는 비행의 쾌감. 그리고 물론 여기에는 이를 악물고 어른의 세계로 돌진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있다. 머글과 마법사의 피를 절반씩 내려받은 헤르미온느처럼 키키 역시 마녀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 태어난
글: 김도훈 │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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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국 뉴포트의 우아한 전원 <이브닝>
솔직하고 쾌활한 여자 앤(클레어 데인즈)은 친구 라일라(메이미 검머)의 결혼식에 들러리를 서려고 온다. 라일라는 9년간 다른 남자를 사랑해왔고, 그 남자 해리스(패트릭 윌슨)는 앤과 사랑에 빠진다. 라일라의 남동생 버디(휴 댄시)는 대학 시절부터 앤을 사랑해왔다. 네 남녀는 각자 자신의 지금 사랑이 운명이라 믿지만, 그것은 바람과 모래처럼 손에서 빠져나간
글: 박혜명 │
200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