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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방황의 날들> 미국 개봉
김소영 감독의 <방황의 날들>이 6월27일 뉴욕 IFC센터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베를린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FIPRESCI)상을 받았고 세계 20여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방황의 날들>은 미국으로 온 한국계 10대 소녀의 먹먹한 삶을 섬세하게 담은 영화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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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스토리] 용기를 다지고픈 이들에게 권함
독립영화는 언제나 배고프다. 문화적인 토양이 척박한 지방에서 독립영화를 만드는 것은 더욱 처참하다. 올해 인디포럼 폐막작 <아스라이>(김삼력)는 눈물겹다. 대구에서 20대를 보내면서 주변의 반대 및 스스로의 회의와 싸우며 독립영화의 곁에 선 주인공의 모습은 감독의 과거와 고스란히 겹친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작품으로 첫 장편을 만든 김삼력 감독
글: 오정연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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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청문회 왜 하셨습니까
“이번 청문회는 정부에 면죄부를 준 것이다.”(양기환 영화인대책위 상임집행위원장) 스크린쿼터 축소의 전말과 책임자 등을 밝혀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6월27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한-미 FTA 영화, 지적재산권, 방송부문 청문회’가 별 성과없이 끝났다. 문광위원들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종훈 한-미 FTA 수석대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박양우 문광
글: 문석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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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영화인] 노란 봉투 하나가 날아들었습니다
노란 봉투 하나가 날아들었습니다.
충무로 제작사의 한 PD가 제작비를 빼돌렸다는 ‘충무로 X파일’ 제보였습니다.
진실은 아직 모릅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는데… 돈은 누구 주머니에 있을까요.
재수없게 걸린 거지. 액수가 너무 컸기 때문이거나 뭔가 그 제보자에게 되게 못된 짓을 했던가. 비단 그쪽만의 문제라고 보기 힘들다. 정도 차이지 유사한 일 많고
글: 정한석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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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르에 미쳐봐~
제6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6월27일 오후 6시 서울 CGV용산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사회는 진양혜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명예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김지수, 정유미, 박용우, 임수정, 하정우 등 400여명의 영화인이 참석했다. 한편 야외행사장에서는 노브레인, 레이지본 등 국내 인디록 밴드들의 축하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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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3명의 ‘놈’들 내가 밀어주마”
만주벌판을 누비는 ‘세놈’들의 후견인이 교체됐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 놈, 놈>)을 제작하는 바른손 영화사업본부는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가 쇼박스에서 CJ엔터테인먼트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바른손 영화사업본부의 최재원 대표는 “조만간 CJ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면서 “애초
글: 문석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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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바캉스 가까이 떠나자, 극장으로!
여름 휴가, 영화관에서도 가능하다. 불볕 더위를 잊게 해줄 다양한 영화축제가 올 여름 내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7월10일부터 17일까지 필름포럼에서는 마뇰 드 올리베이라, 아르노 데스플레생, 미카엘 하네케, 세 거장의 영화 8편을 상영하는 ‘3인의 거장’이 열린다. <불안> <킹스 앤 퀸> 등의 개봉작과 <편지> &l
글: 오정연 │
200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