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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또다른 한국형 호러영화 <해부학교실> 공개
일시 6월27일 2시
장소 서울극장
이 영화
여섯명의 의대생이 있다.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는 선화(한지민), 병원 이사장 아들인 중석(온주완), 친절하지만 어딘가 음습한데가 있는(오태경), 모범생 은주(소이), 조금 과체중에 심약한 마음을 지닌 경민(문원주), 도무지 의대생으로 보이지 않는 지영(채윤서). 물론 호러영화의 법칙상 몇몇은 살고 몇몇은
글: 김도훈 │
200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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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난다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이하 CINDI 2007)이 6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상영작 및 부대행사를 발표했다. 오는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디지털이란 제작방식에 주목하여 아시아 영화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을 발굴하는 목적을 가진 영화제다. 박기용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외형보다는 내실 있는 소규모 영
글·사진: 강병진 │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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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택시4>
앙꼬 없는 찐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택시 4>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총알택시의 무제한 스피드가 무기인 영화가 도로를 쾌속 질주하기 보다는, 주차를 해둔 시간이 더 많다면 큰 문제다. 예컨대 <택시 4>는 생각 없이 보기엔 적절하지만, 개성을 잃어버린 영화에 많은 것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5편이 제작이 된다면 부디 다니엘이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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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소설가 김영하,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 트레일러 연출
소설가 김영하가 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 영화제 트레일러를 연출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오빠가 돌아왔다>, <빛의 제국>등으로 알려진 김영하 작가는 최근 사진 에세이집 <여행자 - 도쿄편>을 준비하며 일본에서 트레일러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유명 영화감독과 애니메이션
글: 강병진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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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8주 만에 되찾은 정상. <검은 집>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한국영화가 지난 4월 <극락도 살인사건> 이후 8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황정민 주연의 <검은 집>이 개봉 첫 주 51만 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하며 1위로 진입한 것. <검은 집>은 이시유스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보험조사원이 사이코패스 환자들의 음모에 휘말린다는 공포영화다. <검은 집&
글: 강병진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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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문가 100자평] <트리스탄과 이졸데>
영화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감상하는 것은 적어도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 첫째, 켈트인의 전설이자, 바그너의 오페라로 유명한 이 이야기는 아더왕 전설과 더불어 중세문학의 원형으로 손꼽히며, 특히'운명적 사랑'의 원형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책이나 오페라와 보다 접근이 쉬운 영화를 통해 알게 되는 것 자체가 교양생활에 유익한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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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 제작비 X파일 파문
한 프로듀서의 제작비 부정 유용을 고발하는 제보 뭉치 하나가 충무로 안팎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6월20일 언론사와 일부 영화사 등에 전달된 문서에 따르면, 메이저 제작사인 ㅌ사 소속 프로듀서 ㄱ씨는 “2005년 11월부터 2006년 말까지 스탭 및 관련 업체들로부터 1억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받았”으며 이를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 ‘한국영화 발전을
글: 이영진 │
200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