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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로맹 뒤리] 프랑스 남자적 로망
프랑스 남자의 시대는 갔다. 불행히도 그렇다. 장 폴 벨몽도와 알랭 들롱의 비천하고 능글능글한 밑바닥 남자의 매력은 70년대 이후 스크린에서 씨가 말랐다. 제2의 벨몽도나 들롱이 될 뻔했던 배우들? 제대로 싹이 트지도 못했다. 기욤 카네(<비독>)는 에비앙 생수처럼 담백해서 영 재미가 없다. 뱅상 페레(<여왕 마고>)는 영화를 제대로
글: 김도훈 │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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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난 네게 반했어, <씨네21> 기자들의 완소 배우 12인 소개
직업으로 영화를 본다는 건 일반적인 짐작만큼 즐거운 일이 아니다. 짬날 때 즐기는 게임과 프로 게이머로서 임하는 게임이 다르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한 글과 마감시간에 맞추기 위해 쓰는 글이 다르듯, 아무런 부담없이 보는 영화와 무언가 목적의식을 품고 보는 영화는 정말 다르다. 시사회장, 개봉관, DVD 등에서 1년에 100편 넘는 영화를 보며 ‘이건 기사가
글: 장미 │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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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비전형적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을 알기 위한 여덟 가지 질문
1. 대체 아이언맨은 누구인가?
아이언맨은 토니 스탁이라는 남자의 얼터에고다. 토니 스탁은 뉴욕의 부유한 공장경영자 하워드 스탁의 아들로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 그것만으로도 배가 아플 지경인데 그는 15살 나이에 메사추세츠공대(MIT)에 입학할 정도로 타고난 영재였다. 부모가 비극적인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자 토니 스탁은 젊은 나이에 거대한 ‘스탁
글: 김도훈 │
20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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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아이언맨> 진정 21세기다운 슈퍼히어로
난데없이 웬 철갑을 두른 사내인가. 아이언맨이라는 슈퍼히어로는 한국 관객에게 낯선 존재다. 아니, 생판 모르는 이 철갑 두른 남자가 언제부터 유명한 슈퍼히어로였는지조차 알 길이 없다. 하지만 마블 코믹스를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북미 대륙의 영화인과 관객에게는 사정이 좀 다르다. 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간절하게 아이언맨의 스크린 데뷔를 바라왔다. <
글: 김도훈 │
20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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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진에서 어떤 욕망이 느껴지나요? <다니엘 부에티전>
우연히 아름다운 여자와 마주쳤다. 넋을 잃고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데 우아한 자태의 그녀는 뇌쇄적인 눈길을 보내며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이렇게 말을 건넨다. “내가 당신을 괴롭게 하나요?”(Am I Abusing You?) 질문을 받았으니 답을 주어야 할 차례. 벌써 표정과 몸짓은 어색해지는데, 뇌에서 입까지 전달하려는 대답은 또 의식적으로 상황
글: 김유진 │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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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가 몰랐던 여자들의 기록
<그곳에 가면 그 여자가 있다> 김현아 지음 / 호미 펴냄
<파리는 여자였다> 안드레아 와이스 지음 / 에디션더블류 펴냄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은, 왜 재능이 뛰어난 여성에 대한 역사 기록이 (남성들의 그것에 비해) 적은가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이 된다. 남자의 헌신적인 조력자일 때 여자의 존재가 인정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경
글: 이다혜 │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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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도마 위의 CF] 묵직함인가, 솔직함인가
봄이라 그런가, 요즘 유독 의류 광고들이 늘어난 것 같다. CF의 내용이나 개인적인 호불호와 상관없이 그냥 이런 현상이 기분 좋은 것은 꽤나 오랜 기간 공중파 CF를 선보이지 않던 의류 업종들이 조금씩 다시 말 많은 광고판으로 돌아온다는 반가움 때문이다. 통신사와 휴대폰, 가전제품들만 넘실대는 CF 사이에서 어쨌든 조금은 다양한 모습을 보는 기분도 들고 말
글: 부엌칼 │
200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