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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0.5cm SF식 화법이 들려주는 소리
확실히, 김중혁은 수집가다. <펭귄뉴스>를 통해 라디오, 타자기, 자전거 등 시대의 조류에 반걸음 뒤처진 사물들을 불러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다양한 소리들을 채집했다. “음악을 몸으로 소멸시키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는 영화음악가, 정체를 파악하기 힘든 열정으로 수백 가지의 악기 소리를 녹음하기 시작하는 남자, 엇박자를 성대에 새기고 태어난
글: 최하나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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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꿀꺽, <순수이성비판>이 삼켰던 세상
웃음에 대한 혐오가 <장미의 이름>의 사건을 낳았다면, <세상을 삼킨 책>은 제목 그대로 세상을 삼킬지도 모르는, 새로운 사상에 대한 두려움이 낳은 이야기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한입에 삼키기엔 다소 묵직해 보이는 소재로 보이지만, 볼프람 플라이쉬하우어는 비밀단체, 스파이, 예술, 문학을 철학에 버무려낸다. 1780년
글: 이다혜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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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씨네21]
[여명, 진혜림] <연의 황후> 내한 인터뷰 현장
지난 3월 말, <연의 황후>의 배우 여명과 진혜림이 오랜만에 한국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내한하여 인터뷰자리를 마련했다. 그들의 대표작으로 어떤 영화를 손꼽아야 할지 판단할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은 홍콩의 대중스타이다. <연의 황후>는 춘추전국시대 연나라를 배경으로 연나라 황제의 딸 '연비아'(진례림)와 그녀의 목숨을 구하게 되는
영상취재: 박충현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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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예매 1위
철갑남자도, 새끈한 레이서도 전설의 왕자에게 무릎을 꿇었다. <아이언맨>이 개봉 2주만에 전국 300만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의 왕자>가 약 50%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비롯해 티켓링크를 제외한 전 사이트에서 1위다. 특이한 것은 다음 주 개봉인 <인디아나
글: 강병진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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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주의 추천프로] 부모님 사랑 어느 자식이 알리오
‘가정의 달’을 맞아 눈물 쏙 빼는 ‘굵고 짧은’ 드라마가 찾아온다. 지난 2월 설 연휴에 방송된 특집 4부작 <쑥부쟁이>가 <아현동 마님>의 후속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다시 전파를 탄다. <쑥부쟁이>는 인생의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노부모와 네 자녀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으로, 방영 당시 재방영 요구가
글: 김미영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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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짝짝짝! 우리들의 명랑히어로들
‘태클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MBC <명랑히어로>가 제대로 ‘태클’을 걸었다. 지난 5월3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광우병 논란을 짚은 방송을 본 시청자는 “속이 후련했다”는 반응이다. 출연자들이 뉴스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 뒤 한마디로 정리하는 ‘지난주 한반도는 □다’에 대한 발언을 담은 캡처 영상은 블로그를 타고 확산 중이다. “지난주
글: 김미영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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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CF 스토리] 커머셜 오블리제
광고는 ‘자본주의의 첨병’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때 대학에서 열렬히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이야기하던 한 선배는 지금 잘나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광고계에는 의외로 80년대 운동권 출신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변절? 그 선배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세상을 바꾸고 싶었고, 광고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광고를 한다”고.
대한민국 광고 역사
글: 송진아 │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