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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아일라 피셔] 무려 보랏의 여자
“제 과거를 영화로 만들면 어떤 장르가 되냐고요? 코미디에 가까울걸요?” 왜 아니겠나. 순진한 처녀행세에 막무가내 떼쟁이 말투를 따라하는 ‘색정녀’로 대변신한 끝에(<웨딩 크래셔>) 주연의 인기까지 빼앗았던 이 여자, 무려 ‘보랏’의 여자다. 스코틀랜드 출신 부모를 두고, 오만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란 그의 이름은 아일라 피셔(Isla Fish
글: 오정연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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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여명, 진혜림] 오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지난 3월 말. <무간도>의 여의사와 <첨밀밀>의 순박한 청년이 한국을 방문했다. 진혜림과 여명. 둘은 가수와 배우로 활동한 기간이 10년을 훌쩍 뛰어넘는 홍콩의 대중스타. 진혜림에게는 <친니친니> <냉정과 열정 사이>, 여명에게는 <타락천사> <유리의 성> 등 대표작으로 떠올릴 만한 영화도
글: 오정연 │
사진: 오계옥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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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민정] 20년, 소녀는 성장한다
“곤니치와.” 인터뷰 장소로 잡은 호텔로 들어가는 길. 회전문 앞에 서 있던 벨맨이 그녀에게 인사했다. 난데없이 들린 일본어에 그녀의 큰 눈이 더 또렷한 동심원이 됐다. “우히힛, 제가 일본 사람처럼 보였나봐요.” 사건의 재구성. 평소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등등 몇 가지 외국어 인사말을 장전해놓았을 벨맨은 그곳에 서서 얼굴만 봐도 국적을 감별할 수
글: 강병진 │
사진: 서지형 │
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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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지난해 11월 그리스의 테살로니키국제영화제는 새삼스레 잊고 있던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경험이었다. 영화제에 가는 것이 다시 즐거움으로 다가온 것이다. 호텔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허름한 극장들에서 나는 하룻동안 예닐곱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것은 일본 거장 감독 나루세 미키오와 말레이시아 야스민 아마드의 회고전이었지만, 나는 주로
글: 스티븐 크레민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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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할리우드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오후 시간 카페 안에서 의자에 기대 책장을 넘기고 있는 이 동네 손님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그들 대부분은 작가가 아니면 배우일 가능성이 크다. 배우들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가장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집단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그들이 읽고 있는 책을 보면 어떤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젝트들이 현재 진행 중인지를
글: 황수진 │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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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해외단신] <섹스 & 시티: 더 무비> 테마 여행상품 탄생 外
<섹스 & 시티: 더 무비> 테마 여행상품 탄생
마놀로 블라닉을 신고 소호를 거닐고, 휘황찬란한 바에서 메트로폴리탄을 주문하는 꿈. <섹스 & 시티: 더 무비>의 개봉을 앞두고 한 여행사가 영화를 테마로 여행상품을 내놨다. 항공료를 제하고 2만4천달러의 경비를 요구하는 초호화 여행 패키지는 최대 12명까지만 신청이 가능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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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미디어에서 발화된 문명 충돌?!
미디어가 전파하는 문명 충돌 시대의 예고일까. 극우 성향의 네덜란드 자유당 의원 헤르트 빌더스가 지난 3월27일 정당 웹사이트에 올린 단편 <피트나>(Fitna: 아랍어로 ‘투쟁’이라는 뜻)가 모슬렘 세계의 격렬한 비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7분 분량의 이 단편영화는 9·11을 비롯한 자살폭탄 테러 화면을 코란 경전의 폭력적인 인용구와 함께
글: 김도훈 │
200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