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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손예진] ‘청순’을 벗어던진 베테랑
사랑, 시련, 이별, 연애, 결혼, 이혼, 재혼, 바람. 손예진은 사랑으로 시작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봤다. <클래식>에선 아련한 첫사랑에 아파봤고, <작업의 정석>에선 끼 많은 바람녀로 치마도 펄럭였으며, 드라마 <연애시대>에선 이미 한번 살아본 남자와 다시 만나는 어리석음도 범해봤다. 순수한 눈빛에서 요염한 눈웃음,
글: 정재혁 │
사진: 오계옥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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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손예진, 김주혁] 그 남자 그 여자의 이상한 도전
아내가 결혼했다. 제발 사랑의 본능에 충실하게 살 수 있게 해달라는 도발적인 아내 인아, 그리고 별이라도 따주겠지만 절대 그것만은 못하겠다는 평범한 남자 덕훈이 만났다. 박현욱의 원작을 토대로 한 <아내가 결혼했다>는 결혼에 관한 이상한 형태의 판타지다. 그리 거창한 가치 전복 따윈 외치지 않는다. 정윤수 감독은 단지 이 몹쓸 상황에 부부를 가차
사진: 오계옥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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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주의 영화인] 올해 부산의 발견, 어떤 영화입니까?
부산영화제 역대 최대 규모인 315편이 상영됐습니다.
거장의 작품도 있고, 듣도 보도 못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부산에 오길 잘했다 싶었을 만큼 놀라운 영화,
무엇이었나요?
<똥파리>가 올해의 발견 같다. 상당히 파워풀하고 감정의 극단까지 치닫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양익준 감독의 작품인데, 그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도 하고 연출도 해서
글: 강병진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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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사랑 때문에 수백만달러를 버렸다! <더 클럽>의 회계사 조나단
-단도직입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단도직입. 좋죠. 전 회계사니까요.
-좋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부터 먼저 좀 이야기하죠. 거기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아세요?
=글쎄요. 제가 그걸 알면 회계사가 아니라 점쟁이를 했겠죠. 다시 말하지만 저는 회계사니까요.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많이 보이는 결말인데요, 주인공이 악당이나
글: 김도훈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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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스토리] 독립영화 배급 다원화 시대, 관객도 다양해지길
독립영화 창구가 3배로 늘었다. ‘시네마 달’과 ‘키노아이’가 문을 열면서 인디스토리 하나에 불과했던 독립영화 배급사가 3개가 됐다. ‘시네마 달’은 <은하해방전선>의 김일권 프로듀서가 차린 곳으로 소록도와 한센인의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동백아가씨>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고, 키노아이는 10월10일부터 창립기념영화제를 시작해 10월
글: 정재혁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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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문석의 취재파일] 할리우드 자본, 한국영화에 투자하나
부산영화제는 치열한 비즈니스의 장이기도 하다. 비단 아시아필름마켓이 아니더라도 수많은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들은 부산에서 모여 다종다양한 비즈니스 논의를 벌인다. 올해 부산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테이블을 펼친 인물은 미국 폭스 인터내셔널의 샘 포드 대표였다. 폭스 인터내셔널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이십세기 폭스의 해외 지사를 관리할 뿐 아니라 미국 바깥의 영화
글: 문석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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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이슈]
[오마이이슈] 남탓
곧 일흔줄에 들어서는 엄마가 벼르고 벼르던 중국 황석채 여행을 가겠다고 틈만 나면 우리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을 들볶았다. 어찌나 의심이 많은지 일정이며 옵션이며 샅샅이 확인한 뒤에야 여행사 직원에게 (그것도 내 전화로!) 전화한다. 그래야 노인네에 대한 구박이나 사기를 안 당한다는 게 지론이다. 문제는 확인해놓고 하루 지나면 또 까먹고 똑같은 걸 또 해달
글: 김소희 │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