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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가상인터뷰] <해피-고-럭키>의 포피
-행복하십니까?
=물론이죵.
-뭐가 그렇게 행복하십니까?
=아유. 이렇게 살아 있다는 게 다 행복하지요. 깔깔깔.
-세계경제가 이 모양인데 혼자만 행복하십니까.
=어머, 그렇군요. 세계경제가 좋지 아니하구나. 그래도 그럴수록 더 행복하게 살아야죠. 호호호.
-하긴 IMF시대 이후 최악의 경제환란에 빠진 한국과 지난 10년간 경제호황을 누려온 영국
글: 김도훈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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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여배우여 영원히 아름다워라
스물세명의 ‘불여우’를 스크린에서 만나보자.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23명의 작품 31편을 모은 ‘불여우 열전’이 12월11일부터 23일까지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50년 동안의 프랑스영화사를 압축한 거대한 영화지도라고 해도 무방하다. 카트린 드뇌브와 샬롯 램플링, 이자벨 위페르가 구축한 지성파 여배우의 계보, 줄리엣 비노쉬와 소피
글: 장영엽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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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08] 새롭거나 문제적이거나
올해 서독제2008에서 처음 공개되는 독립영화는 모두 5편이다. 국내초청 섹션에 초대된 김동명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바툼바>와 단편경쟁부문의 <주방> <오수 3시, 봄날> <피쉬> <자가당착>. 이 다섯편은 가사·노동·노인·정치 등 서로 다른 소재를 통해 한국사회의 어둠을 들여다본다. 우선 CJ의
글: 정재혁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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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08] 돈의 시대, 청춘들의 고군분투
12월11일부터 19일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독립영화제가 열린다. 각종 군소 영화제의 증가로 이젠 새로운 독립영화, 감독들을 발굴하기보다 한해의 독립영화를 정리하는 성격이 강해졌지만 서울독립영화제2008은 올해도 총 51편(단편 40편, 장편 11편)의 본선 경쟁작을 준비했다. 프리미어 작품은 단 다섯편. 하지만 이는 서독제의 규모가 위축됐다기보다 근래
글: 남다은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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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알고봅시다] 호주판 진주만 사태 아세요?
<오스트레일리아>는 ‘다윈 폭격’과 ‘도둑맞은 세대’라는, 호주 역사의 가장 아픈 상처를 조명한다. 다음은 ‘제2의 진주만’ 사태로 불리며 2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다윈 폭격, 정부 정책에 따라 부모와 생이별하는 고통을 겪은 도둑맞은 세대에 대한 이야기다.
1. 다윈 폭격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2월19일 아침, 일본의 해
글: 장영엽 │
20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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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로만 폴란스키] 이번엔 미국 갈 수 있나요
이제야 돌아갈 구실을 찾은 것일까.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12월3일 LA지방상급법원에 미국 검찰과 사법부의 위법행위를 이유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에 대한 기소를 취하해줄 것을 요청했다. 1977년 13살 미성년자와의 섹스스캔들로 프랑스로 도피한 그는 31년 동안 미국 땅을 다시 밟을 수 없었다.
<로만 폴란스키: 원티드 앤드 디자이어
글: 김성훈 │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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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왕석현] “과자 먹는 신이 가장 좋았죠”
“…나 남잔 줄 알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기자를 바라보던 여섯살 아역배우는 엄마에게 귓속말로 이렇게 물었다. 예쁜 외모 때문에 자주 여자아이로 오해받는다고 했다.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라 긴장할 법도 한데, 이 어린이에겐 앞에 서 있는 누나가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아는지가 더 중요했던 것이다. <과속스캔들>에서 손자 황기동 역을 맡은 왕석현
글: 장영엽 │
사진: 이혜정 │
200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