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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한 가족의 파멸을 통해 본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선 <레저베이션 로드>
synopsis
아들 딸, 아내와 단란한 행복을 누리던 에단(와킨 피닉스) 가족은 피크닉을 다녀오던 중 레저베이션 로드에서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는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에단 가족은 무참히 무너져내린다. 아내 그레이스(제니퍼 코넬리)가 딸을 위해 마음을 다잡는 반면, 에단은 수사에 적극적이지 않은 경찰 대신 아들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직
글: 이화정 │
20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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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효도 충동
효도 충동…. 그렇다. 갑자기 효자가 돼야겠다는 억누르기 힘든 강력한 충동이 밀려왔다. 그래, 이제부턴 어머니에게 하루에 한번씩 안부전화를 해야지! 용돈도 더 드려야지!! 고향집에도 자주 내려가야지!!!
불행히도, 신경숙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읽는 동안에만 잠시 그랬다. 소설 속의 어머니가 가슴아파서였을 거다. 한없이 헌신적이고 희생
글: 고경태 │
20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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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
[shoot] 봄날은 온다
춥다. 설을 맞는 모두가 추워 보인다. 과태료를 물더라도, 단 한 사람이 봐주더라도, 관객이 넘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새로운 달에 시작하는 영화의 포스터를 거리에 붙여간다. 영화의 거리, 충무로에 햇살이 눈부시다. 머지않아 이곳에 봄날이 찾아오길 기다려본다.
글·사진: 손홍주 │
20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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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
[shoot] 현실의 ‘디파이언스’
최근 개봉된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디파이언스>를 보셨나요? 2차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맞선 유대인들의 사투를 그린 그 영화가 불편해진 건, 전적으로 오늘의 이스라엘 책임입니다.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전쟁영화 저리 가라더군요. 2008년 12월27일부터 올해 1월6일까지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660명 이
글: 이영진 │
사진: GAMMA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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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
[shoot] 어둠 따위 뚫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고 긴 어둠의 터널에 있는 듯했습니다. 사회의 모든 분야가 어려움에 빠진 듯 보였습니다. 물론 영화계도 그 어려움을 피해가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렇게 2008년을 빨리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2008년의 마지막 날, 서울 중구 명보극장 앞 오거리엔 어둠이 찾아듭니다. 하지만 또 새로운 날들이 다가옵니다. 그 길었던 어둠을 뚫고 웃음
글·사진: 손홍주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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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리뷰]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공포, <킹 오브 더 힐> 공개
일시 1월 15일(목) 오후 4시30분
장소 스폰지 중앙
이 영화
시골길에서도 멀리 떨어진 한적한 길을 따라 운전을 하고 있는 킴(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숲 속의 길에 들어섰을 때야 비로소 길을 잃어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길을 잃고 숲 속을 헤매는 매력적인 미스터리의 여인, 베아(마리아 벨베르데)를 만나게 된 그.
갑자기 총소리가 들려오
글: 황진미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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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액세서리]
[그 액세서리] 도발과 관능의 퍼 머플러
“준이 돌아오는 꿈을 꿨어.”
아나이스는 스틱 향수를 목과 귀에 뱅글뱅글 돌리면서 탄식하듯 말한다. 필립 카우프먼의 방탕한 문제작 <헨리 밀러의 북회귀선>(Henry & June, 1990)에서 ‘준’이란 발음은 어떤 섹스나 키스보다 자극적이다. 왜냐하면 ‘준’은 우마 서먼이고 그때 그녀는 복숭아 같은 스무살이었으니까. 등급제한의 소란과
글: 강지영 │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