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제프리 딘 모건의 근사한 남성미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synopsis
인기 만점의 라디오 연애 상담프로 진행자 엠마(우마 서먼)는 재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남자 리처드(콜린 퍼스)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혼인 신고를 하러 시청에 갔을 때, 황당하게도 그녀에겐 이미 서류상 남편이 있다는 통보가 떨어진다. 한번도 결혼한 적 없는 미혼녀에게 이게 웬 날벼락인가? 엠마는 이 서류상의 결혼이
글: 김용언 │
2009-03-11
-
[프레스 리뷰]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슬럼독 밀리어네어> 첫 공개
일시 3월 9일(월) 오후 2시
장소 왕십리 CGV
이 영화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데브 파텔)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 처음에는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이었지만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가 승승장구하자 경찰은 그의 부정행위를
글: 주성철 │
2009-03-10
-
[씨네21 리뷰]
선물가게에 진열될 법한 팬시상품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synopsis
케이(권상우)에게 크림(이보영)은 “뒤통수를 맞은 것처럼” 찾아왔다. 고아인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함께 살아왔지만, 그들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 크림의 말에 따르면 그녀에게 케이는 “식탁에서는 엄마 같고 사회에서는 아빠 같고, 슬플 때는 오빠 같고 때로는 애인 같은” 남자다. 케이는 크림을 사랑하지만, 암세포와 함께 살아가는 처지
글: 강병진 │
2009-03-11
-
[씨네21 리뷰]
<체인지>의 미국버전 <보이 걸 씽>
synopsis
우디(케빈 지거스)와 넬(사메어 암스트롱)은 학교 친구이자 이웃사촌이다. 방까지 나란히 마주보고 있을 정도지만 비슷한 점이라곤 없다. 넬은 ‘순결한 범생이’라 놀림받는 지독한 공부벌레인 반면, 우디는 할 것 안 할 것 다 경험한 날나리이긴 해도 촉망받는 풋볼 선수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던 그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 발생하니 둘의 몸
글: 장미 │
2009-03-11
-
[씨네21 리뷰]
인간 세계와 동물 세계 사이의 고민담 <부그와 엘리엇2>
synopsis
사람과 함께했던 과거를 잊고 야생의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진 곰 부그와 단짝 사슴 엘리엇. 바람이 순해지고 새순이 움트는 봄이 찾아오자 엘리엇은 꽃사슴 지젤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하지만 결혼식 아침, 실수로 엘리엇의 아름다운 뿔이 부러지는 불길한 사고가 생기고, 엘리엇은 “영원히 또 영원히” 지젤에게 헌신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서약을 주저한
글: 안현진 │
2009-03-11
-
[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할배좀짱인듯
두달 전 이 지면에 ‘MB를 욕하지 말자’는 제목의 글을 썼다가 일부 독자로부터 욕을 먹었다. “이봐 자네 그러지 말고 영화 이야기나 제대로 쓰지?”라는 반응이야 그렇다 쳐도 “노무현과 MB를 동급으로 비교하냐”는 항의는 좀 뜬금없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라는 옛 유행어를 MB와 결부시켜 노무현을 폄하했다는 요지였다. 해석은 자유니까 뭐라 덧붙일 말
글: 고경태 │
2009-03-13
-
[작업의 순간]
[이다혜의 작업의 순간] 꽃보다 그네
그네는 참 무서운 놀이기구다. 발을 세게 구를수록, 높이 올라갈수록,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그네에서 잡아채 땅바닥에 내리꽂을 듯한 두려움과 싸워야 한다. 그 찰나의 공포에 맛을 들이면 가장 높은 곳에서 몸을 날려 가능한 한 먼 곳까지 점프할 수 있게 된다. 꺄악! 그네를 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비명소리는 마치 간지럼 태우기를 당하는 듯 격렬하고 통제불가
글: 이다혜 │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