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조영욱] 음악이 덜 의식된다면 굉장히 성공
- 음악이 평소 박찬욱 감독 영화에 비해 적은 느낌이다.
= 평소보다 많지는 않다. 그러나 다른 영화에 비해 아주 크게 적지는 않을 거다. <올드보이>는 음악을 많이 썼고, <친절한 금자씨>와는 비슷한 것 같은데.
- 그래도 <친절한 금자씨>는 메인 테마가 반복적으로 쓰인 게 느낌상 영향을 준 것 같은데.
= 반복적이라는
글: 문석 │
2009-05-07
-
[스페셜2]
[정정훈] 배우들보다 내가 더 NG 냈지
- <박쥐>를 촬영할 때 세워놓았던 기본 컨셉은 무엇이었나.
= 박찬욱 감독과 영화작업을 할 때는 최소한 각색 단계부터 참여한다. 각색 과정이 어떻게 변하느냐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본 컨셉도 시나리오가 각색돼가는 과정에서 정해지는 것 같다. 이번 컨셉은 알렉 소스(Alec Soth)라는 작가의 사진이 시작점이 됐다.
글: 문석 │
2009-05-07
-
[스페셜2]
[류성희] 침대보만 수백개를 검토했다
- <박쥐>는 실내 분량이 많아서 프로덕션디자이너로서 일이 엄청났겠다.
= 거의 바깥으로 나간 적이 없었으니까. 아프리카 배경도 다 짓고 그랬다. 실제 촬영지인 호주에서 찍은 장면은 실험 자원자들이 배구하는 장면과 송강호가 찾아가는 병원뿐이다. 공간 수도 많았다. 그래도 다른 공간은 그냥 개념적으로 가면 되는데 ‘행복한복집’은 특히나 어려웠던 것
글: 문석 │
2009-05-07
-
[스페셜2]
<박쥐> 위험한 사랑, 욕망의 클라이맥스
두말 할 것 없이 올해 상반기 가장 뜨거운 영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 <복수는 나의 것>(2002) 이후 송강호와 사실상 7년 만의 만남이면서 그 스스로 엄격한 가톨릭 환경에서 성장한 기억이 짙게 반영된 작품이다. 종교적 바탕 위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문제적’ 장면들도 많고, 지금껏 단 한번도
글: 주성철 │
2009-05-07
-
[스페셜1]
<내조의 여왕> 뗏목 타고 파도 헤치는 부부들이여
<내조의 여왕>의 연출자인 고동선 PD의 드라마는 하나같이 부족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달콤한 스파이>는 민생치안의 선봉장이 되고 싶지만, 의욕만 앞서는 여순경이 주인공이었고, <메리대구 공방전>은 철없는 백수 청춘들이 연대하는 이야기였다. 그는 “일종의 세계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2% 부족하다고 생각하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9-05-05
-
[연예뉴스]
이세창, <태희혜교지현이> 합류
이름으로만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던 오지랖 촉새 김희정의 남편,‘한상필’의 얼굴이 공개된다.
그 동안 김희정의 대사로만 수차례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그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던 한상필 역으로 이세창이 캐스팅된 것.
한상필 역할에 적절한 배우를 찾느라 고심하던 제작진은 이세창이 극중 캐릭터의 이미지에 딱 맞는다고 판단하여 그를 캐스
글: 박한 │
2009-04-28
-
[스페셜1]
<내조의 여왕> 험난한 세상, 비위로 돌파하라
<아내의 유혹>이 뚫고 <꽃보다 남자>가 지나간 막장드라마의 터널에 이제 출구가 보이는 걸까. 제목만 듣고 뻔한 아줌마 드라마인 줄 알았던 <내조의 여왕>이 유쾌한 웃음과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시청률은 방송 때마다 경신되고, 최철호와 윤상현 등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는 중이다. <내조의 여왕>의 종영은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