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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흘러간 전설의 귀환
90년대 음지에서 서성이던 일본 음악 마니아에게 엑스재팬은 신에 가까운 존재였다. 일본 음악이 개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앨범 <Blue Blood> 해적판이 50만장 이상이 팔려나갔다는 말도 있다. 음악감상실을 가면 엑스재팬의 <Endless Rain>이 하루에도 몇번씩 흘러나왔다. 그러나 엑스재팬은 흘러간 전설이 됐다. 1
글: 김도훈 │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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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손으로 말하는 예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수집가이다.”(괴테)
미국의 자선사업가 헨리 불은 괴테의 이 명언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던 미술품 컬렉터였다. 여느 수집가가 그렇듯 그는 아름답고 한정된 예술품을 차곡차곡 모아가고 있었다. 1993년 10월, 사진작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골무를 낀 손>(Hands and Thimble)을 구입한 뒤 그는 변했다
글: 장영엽 │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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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아트&피플] 요코오의 비범한 풍경화
요코오 다다노리(74)는 ‘일본의 앤디 워홀’이라 불리는 제이팝(J-Pop) 아티스트다.
총천연색 컬러와 대담한 구도의 포스터로 유명세를 얻은 그는 ‘1960년대의 시대정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팝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요코오의 작품에는 일본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점이 있다. 그가 처음으로 주목받았던 1965년의 그룹전 <페르소나>를 예로 들
글: 장영엽 │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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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꿈꾸는 소녀들의 파워풀한 무대
의상, 무대, 노래… 뭐든지 평균 이상 ★★★★
오만석의 커티스를 추천하련다 ★★★★★
쇼비즈니스의 세계를 뮤지컬로 옮기다니, 이 얼마나 훌륭한 발상인가. 토니상에서 무려 6개 부문을 휩쓴 뮤지컬 <드림걸즈>에는 쇼맨십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눈이 돌아갈 만큼 화려한 무대와 번쩍이는 의상, 성공에 대한 갈망과 혹독한 좌절, 꺾이지 않은 의
글: 장미 │
200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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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 2009 오스카가 놀란 줄타기 쇼, <맨 온 와이어>
<맨 온 와이어> Man on Wire
2008년 감독 제임스 마시 상영시간 94분
화면포맷 1.78:1 아나모픽 음성포맷 DTS HD 5.1, DD 5.1
자막 영어 출시사 아이콘(영국, 블루레이 1장)
화질 ★★★★☆ 음질 ★★★★☆ 부록 ★★★★
1974년 8월6일, 필리페 프티와 그의 친구들은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에 잠입한다.
글: 이용철 │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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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가 만난 사람]
[김혜리가 만난 사람] 배우 류승범
스무살의 그는 짝퉁 아르마니 티셔츠를 입고 껌을 질겅이며 건들건들 영화 속으로 들어왔다. 고개 숙인 채 치뜬 눈과 궁상맞게 쪼그려 앉은 포즈가 엄청 잘 어울리는 배우구나 생각했지만, 정작 본인은 어울리고 자시고 한 오라기 관심도 없는 게 분명했다. 모처럼 날아차기를 해도 목표물에 미치지도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류승범은
글: 김혜리 │
사진: 손홍주 │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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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제프리 딘 모건] 시가 한대만 물면 돼!
“당신은 너무 귀여우니까 죽으면 안돼요!”
2006년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가 끝날 때쯤 전미 시청자의 관심사는 오직 심장병 환자 데니의 생사 여부였다. 인턴 이지(캐서린 헤이글)와 사랑에 빠진 심장병 환자 데니를 연기한 배우 제프리 딘 모건이 식당이나 마켓만 가면 이미 눈물이 글썽해진 팬들이 다가와 그렇게 당부하곤 했다. 물론 &
글: 김용언 │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