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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친구 그의영화]
[나의 친구 그의 영화] 천재들의 재능을 시샘하지 말자구
안녕하세요, 김연수 작가님. 저는 케이트 윈슬럿이라고 합니다. <씨네21>에 쓰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이하 <더 리더>)를 재미있게 보셨다니, 게다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제 얼굴이 계속 눈앞에 아른거린다니, 저로서는 기쁘기 그지없습니다(이놈의 인기!). 그나저나 <센스, 센서빌리티&g
글: 김중혁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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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그림 보고 기차 타고
일본 기차 여행기를 드로잉으로 읽는다. 한달여 동안 후쿠오카에서 시작, 도쿄에서 끝나는 여정. 기차 여행에 관심있는 초보 여행자라면 여행 루트나 전반적인 여행 요령을 익히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꽤 재미있게 볼 만한 책이다. 철도 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철도 여행의 운치에 대한 감상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한달여 동안 일본을 여행하면서
글: 이다혜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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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기]
[영화읽기] 성난 얼굴로 상처를 돌아보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똥파리>의 뜨겁고 정직한 에너지가 상투적일 수 있을 이야기마저 진짜 삶의 일부로 끌어안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가? <똥파리>를 다시 보며 나는 처음 봤을 때에는 단순히 지나쳤던 문제들에 주목하게 되면서, 좀 이상한 말이지만, 이 영화의 상투성을 상투적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믿게 되었다. 그리고
글: 남다은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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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고등학생의 지옥도
<쥐>로 유명한 아트 슈피겔만의 만화 잡지 <Raw>에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 찰스 번즈의 걸작 그래픽 노블. 1970년대 중반 시애틀 근교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체가 기묘하게 훼손되는 ‘벌레병’이 퍼진다. 증상은 다양하다. 어떤 소녀는 피부가 계속해서 벗겨지고, 어떤 소년은 쇄골 위에 작은 입이 생겨나고, 어떤 소녀는 꼬리가 자라난다
글: 김도훈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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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어떤 누아르적 상상
웰메이드 영화 같은 편집과 진행이 흥미로운 이응준의 신작 소설이다. 남북이 통일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달의 뒤편으로 가는 자전거 여행> <내 여자친구의 장례식>으로 이응준 작가의 이름을 기억하는 30대라면 깜짝 놀랄 만큼 어둡고 날선 책이다.
2016년 4월. 통일된 한국은 잔뜩 곪아 있다. 갑작스러운 통일만큼이나 깜짝
글: 이다혜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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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반] 춤추자. 죽을 때까지!
펜타포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카렌 오의 보컬과 닉 자너의 기타 플레이가 발휘하는 무대 위의 신기를 잘 알 게다. 하지만 누구는 물을게다. 뉴욕 인디신의 펑크록이야 이미 좀 구식이 되지 않았나? 그렇지 않다. Yeah Yeah Yeahs의 신보 ≪It’s Blitz≫는 말 그대로 맹공(Blitz). 댄스 플로어의 맹공이다. 카렌 오와
글: 김도훈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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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행진과 연주를 동시에
혹시 ‘마칭밴드’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군악대를 비롯해 일정한 규율 아래 ‘행진하면서’(marching) ‘연주하는 악단’(band)을 뜻하는 단어다. 5월 초, 아주 특별한 마칭밴드가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절제된 합주 대신 흑인음악 특유의 화려한 사운드를 내세운 마칭밴드 공연 <드럼라인 라이브>가 5월1일부터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올림
글: 장미 │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