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을 비롯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세계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온다 리쿠. 순위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들 셋을 두고 일본 미스터리 3인방이라고 규정해버렸다. 일본 미스터리가 한국에서 빅뱅 현상을 일으킨 지 벌써 3, 4년이 되어가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세 작가의 작품들이 가장 고르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것은 세 사람의 작품 성격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독자들 역시 뚜렷한
글: 김용언 │
2009-04-16
-
[스페셜2]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최고 미스터리작가의 헌신
수학에서 빙의·시간여행까지 차례로 격파해 나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세계
미스터리 작가의 두뇌는 어디까지 미칠 수 있을까. 히가시노 게이고는 물리학과 수학, 뇌이식과 심장 외과, 사법제도, 버블경제부터 빙의와 시간여행이라는 상상의 영역까지, 작가로서의 한계를 실험이라도 하듯 차례차례 격파해나간다. 현대사회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그의 날카로운 눈길을
2009-04-16
-
[DVD]
[dvd] 선댄스영화제의 뿌리, <호울 슈팅 매치>
<호울 슈팅 매치> The Whole Shootin’ Match
1978년 감독 이글 퍼넬 상영시간 110분
화면포맷 1.33:1 스탠더드 음성포맷 PCM 2.0, DD 2.0 영어
자막 영어 출시사 워치메이커필름스(미국, 3장)
화질 ★★★☆ 음질 ★★★☆ 부록 ★★★★☆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두편의 위대한 독립영화가 만들어진
글: 이용철 │
2009-04-17
-
[그 요리]
[그 요리] 서양 3대 진미를 한자리에
영화 <바베트의 만찬>(Babette’s Feast, 1987)의 배경은 황량한 북구의 어느 마을. 청교도들이 모여 사는 이곳에 최고의 요리사 출신인 파리 여자 바베트가 온다. 그녀는 프랑스 혁명의 불길을 피해 바다를 건넜다. 그녀는 복권에 당첨된 1만프랑의 거액으로 프랑스로부터 최상급 와인과 요리 재료를 사들인다. 이 마을의 정신적 지주였던 목
글: 박찬일 │
2009-04-15
-
[그 요리]
[그 요리] 프리타타처럼 소박한 인생
나는 식당판에서도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경제학의 오랜 정설이 적용된다고 믿는다. 시쳇말로 소금간도 잘 못 맞추는데도 바람몰이하듯 인기를 얻는 식당이 워낙 많아서다. 특히 까다롭고 정확한 감식가가 널려 있는 한식이나 동양식보다는 서양식에서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영화 <빅 나이트>에서 뉴저지 변두리 동네에 이탈리아 식당 ‘파라다이스’를
글: 박찬일 │
2009-04-14
-
[인터뷰]
[윤도현] “음악의 본질은 마음 터치”
“바쁜 게 좋은 거죠.” 충혈된 눈으로 윤도현이 말했다. 그가 속한 밴드 YB는 얼마 전 8집 음반 <<共存>>을 발표했고, 4월14일부터는 소극장 공연을 시작할 터. 그의 불그스레한 흰자위는 YB의 멤버들이 음악을 알리기 위해 얼마나 빡빡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는지를 드러낸다. 그가 출연한 프로그램 중에는 <이하나의 페퍼민트&g
글: 문석 │
사진: 이혜정 │
2009-04-16
-
[인터뷰]
[이강길] “코믹다큐 해보고 싶다”
16살의 이강길은 ‘엄친아’ 형제들 사이에 낀 외톨박이였다. 성적은 밑바닥이었고, 늘 겉돌았다. 21살의 이강길은 충무로의 이름없는 저임금노동자였다. 선배들이 직배 반대 시위를 할 때 할리우드가 자신을 스카우트할 날만을 손꼽았다. 27살의 이강길은 신주쿠의 배고픈 이주노동자였다. 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몸뚱이 하나로 사는 법을 배웠다. 33살의 이강길은
글: 이영진 │
사진: 손홍주 │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