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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아름다운 폭력
중세 사람들의 거실에는 이런 그림이 하나쯤 걸려 있었을 것이다. 정숙한 부인이 밤을 새워 수놓은 화려한 자수. 주제는 틀림없이 그 시대의 미덕인 화목과 굳건한 신앙이었을 테다.
이제는 실크 스크린에 디지털 자수를 놓는 시대가 되었지만, 켄트 헨릭슨의 작품은 영락없이 중세 수공예품 스타일을 지향한다. 모든 중세적 요소의 조화로운 어울림을 방해하는 등장인
글: 장영엽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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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법조계 비하인드 스토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뉴스 중에는 이런 게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시절, 판사 출신인 연수원 교수들이 수업하다가 “어이, 상고 출신 노무현이 대답해봐”, “나이 많은 노무현은 어떻게 생각하나” 식의 짓궂은 질문을 많이 했다는 게 있었다. 우와, 설마 그렇게 더럽고 치사하게 굴까 싶었는데, 아직도 그런 모양이다. 판사, 검사, 변호사, 법
글: 이다혜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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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옛날 옛적 남남상열지사
명대 중기, 말기에서 청대에 이르기까지, 남성에 대한 사회적 심미 기준이 달라졌다. 중국 명·청시대 성애풍조를 다루는 연구자인 우춘춘은 그 이유를 남색 풍조에서 찾았다. 통속소설의 남자주인공이 “문약하고 선세하고 수려한 여성적인 백면서생” 유형이어야 인기를 얻었다. 많은 소설들이 한 남자의 미모에 대하여 “아름다운 아녀자와 흡사하다”, “여자보다도 더
글: 이다혜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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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묵은 인문서의 먼지를 털어라
인문서 관심고조 지수 ★★★★
저자 신뢰도 지수 ★★★☆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인문서를 구입하느라 서평이나 리스트, 페이퍼를 참고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로쟈라는 닉을 모를 수가 없다. 예를 들어 바흐친의 <말의 미학>을 검색하면 로쟈의 마이페이퍼가 총 6편이 뜬다. 그중 내가 바흐친의 책을 사려는 이유에 가장 가까워 보이는 페이퍼 제목
글: 이다혜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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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배용준, 日 이와야마 칠예 미술관 명예관장 위촉
배우 배용준이 일본의 이와야마 칠예 미술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
이와야마 칠예 미술관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옻칠 작가 전용복 선생이 관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칠예 미술관이다. 이번 명예관장 위촉은 현재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서 ‘한국의 미(가제)’를 집필 중인 배용준이 지난 2월 일본을 방문해 전용복 선생으로부터 옻칠을 배웠던 것이
글: 김지원 │
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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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놀러와'.'야심만만', 윤상현 놓고 촌극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같은 시간에 방송되는 MBC와 SBS의 토크쇼가 1일 나란히 탤런트 윤상현(36)을 메인 게스트로 내세워 빈축을 샀다.1일 오후 11시14분부터 밤 12시25분까지 방송된 MBC TV '놀러와'와 SBS TV '야심만만2'는 모두 윤상현을 메인 게스트로 초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놀러와'는 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
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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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칸 수상 '박쥐' 내달 미국서 개봉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올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쥐가 내달말 미국에서 개봉된다.'박쥐'의 홍보사인 올댓시네마는 내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쥐'가 동시 개봉된다고 2일 밝혔다.올댓시네마 관계자는 "최초 3개 극장에서 시작해 '박쥐'에 대한 미국 관객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는 개봉관수를 80개까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