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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알렉산더 페인 신작
<어바웃 슈미트>를 연출했던 알렉산더 페인의 차기작 <사이드웨이즈>가 폭스 서치라이트에서 제작된다. 한 작가와 폐물 취급받는 배우의 이야기를 통해 유년 시절의 향수와 죽음의 감정들을 다루는 이 영화는, 전작보다 발랄한 분위기의 앙상블 코미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바웃 슈미트>의 공동작가였던 짐 테일러가 이번 영화의 각본에
200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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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베니스 영화제, 캐서린 헵번 추모 상영회
제60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캐서린 헵번의 영화를 특별상영한다. 지난 6월29일 사망한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헵번의 추모기념으로 상영될 영화는 55년 주연작 <섬머타임>. 이 영화는 미국인 여성이 베니스의 골동품상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배경도시가 베니스다. 캐서린 헵번에 대해 베니스가 간직하고 있는 또 하나의 특별한 기억은 33년작
200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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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일본 감독들의 신작
일본 감독들의 신작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밝은 미래>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구로사와 기요시(사진)는 로봇 개발 연구자에 관한 코미디 <도플갱어>를 완성, 개봉을 앞두고 있고,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감독 안노 히데야키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큐티 허니>의 실사영화화를 준비 중이다.
200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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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속편영화 도박‥새 감독에 베팅하라
<터미네이터>의 또다른 속편이 12년 만에 만들어진다고 할 때 세간의 관심은 과연 55살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무리없이 액션을 소화해낼 수 있을까에 모아졌다. 하지만 <터미네이터 3: 기계들의 반란>이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성공적으로 미국에서 개봉한 지금, 관심은 감독 조나단 모스토에 쏠리고 있다. ‘빅 네임’ 제임스
200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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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초대박 영화가 아쉬워
올 여름 초반 매표수익,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7%나 줄어사상 최대의 흥행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견됐던 올 여름 미 극장가가 기대에 못 미치는 중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5월 첫주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벌어들인 매표수익은 모두 18억달러로, 2002년 여름 시즌에 이은 역대 2위의 성적이다. 6월 말까지의 전체 성적도 41억달러로, 2002년의 44억달
글: 박은영 │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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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재기 지침서
하강곡선 그리는 감독과 배우 끌어올리기? <버라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미국 내 유수의 영화잡지들이 각각 롭 라이너와 해리슨 포드에 대한 공개 조언에 나섰다.<버라이어티> 편집장 피터 바트는 최근작 <알렉스와 엠마>(사진)를 비롯, 연속해서 4편의 태작을 만든 롭 라이너에게 “이제는 타임아웃을 부를 때”
200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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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옛날 TV 스타들의 역습
<미녀 삼총사> 등 70년대 TV 시리즈 줄줄이 영화화1970년대 미국 텔레비전의 히트 시리즈들이 무덤에서 일어나 스크린으로 돌진하고 있다. <AP통신>은 7월1일치 LA발 기사에서 <미녀 삼총사: 맥시멈 스피드> 개봉에 즈음해 1970년대 인기 TV시리즈의 영화화 붐에 주목했다.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
글: 김혜리 │
200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