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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독들의 신작
2003-07-08

일본 감독들의 신작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밝은 미래>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구로사와 기요시(사진)는 로봇 개발 연구자에 관한 코미디 <도플갱어>를 완성, 개봉을 앞두고 있고,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감독 안노 히데야키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큐티 허니>의 실사영화화를 준비 중이다. 사카모토 준지는 재즈 뮤지션에 관한 영화 <클럽 신추군, 세상의 바깥>을 연출할 예정. 올 부천영화제에서 <드라이브>라는 작품을 선보일 사부는 일본의 인기그룹 V6가 주연한 영화 <하드 록 히어로>를 막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