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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마이클 만의 신작 <마이애미 바이스> 시사회
80년대를 떠올릴 때 빠질 수 없는 것은 <A특공대> <전격 Z작전> <맥가이버> 등 공중파에서 끊임없이 틀어주던 외화 시리즈에 대한 향수어린 기억이다. <마이애미 바이스>는 국내에서 방영된 적 있는, 미국에서 1984년부터 5시즌에 걸쳐 <NBC>에서 방영된 마이애미의 2명의 잠복근무형사의 얘기를 다룬
글: 황수진 │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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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밀라 요보비치의 SF액션 <울트라바이올렛> LA 정킷
보랏빛 긴 머리를 휘날리며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이는 여전사. 마음만 먹으면 머리색과 의상색까지 바꿀 수 있는 천하무적의 반정부 투사. <울트라바이올렛>의 바이올렛이다. 게다가 바이올렛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제5원소>의 전설적인 그녀, 밀라 요보비치다. 여전사들의 미인대회라도 있다면 팔색조 바이올렛이 검은 전투복 군단 속에 단연
글: 옥혜령 │
200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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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픽사 스튜디오의 7번째 장편애니메이션 <카> 시사회
미국의 66번 국도는 동쪽과 서쪽을 잇는 길이다. 66번 국도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시작해 미주리,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를 거쳐 종착지인 캘리포니아 LA까지 이어진다. 총길이는 3939km. 1926년 11월11일에 개통된 역사를 지닌 66번 국도는 미 전역을 연결하는 주간고속도로 체계(Interstate Highway S
글: 박혜명 │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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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씨네21>이 뽑은 이달의 단편 4. <멋진 인생>
“마초라는 이데올로기는 배설보다는 관음을 통해 발현된다”고 단편영화 <멋진 인생>은 말한다. 매춘으로 살아가는 한 여자의 방 안에서 벌어지는 일과를 담은 <멋진 인생>은 성 정치학과 자기 정체성의 여정을 상징과 환상을 통해 그려낸다. 여자는 몸을 팔아 돈을 벌고, 신체 부위별로 자기 몸에 깁스를 만들며 하루를 보낸다. 남자는 그녀에게
글: 김수경 │
사진: 오계옥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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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착신아리 파이널> 도쿄 시사 및 기자회견
저주의 메시지, 전송 안 하면 죽는다!
“전송하면 죽지 않아.” 휴대폰 메시지로 옮겨다니는 죽음의 바이러스, <착신아리 파이널>이 5월24일 저녁 5시 도쿄 이이노홀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촬영의 70%가 부산에서 이뤄진 <착신아리 파이널>은 일본의 고교생들이 부산으로 수학여행을 온다는 설정으로 일본의 가도카와 픽처스와 한국의 CJ
글: 정재혁 │
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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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가족의 탄생>과 <짝패>를 통해 본 슈퍼 16mm영화의 성취
16mm영화가 충무로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과 류승완 감독의 <짝패>가 그 주역이다. 슈퍼16mm(16mm필름의 사운드영역까지 촬영에 이용하는 방식)로 촬영된 <가족의 탄생>은 2.35 대 1의 시네마스코프, <짝패>는 1.85 대 1의 비스타비전으로 블로업됐다. 평단의 호평을 이
글: 김수경 │
200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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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포세이돈> 도쿄 기자회견
34년 만에 부활한 물의 악몽
<타워링>과 함께 1970년대 재난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포세이돈 어드벤처>가 34년 만에 돌아왔다. 여객선 포세이돈이 침몰하면서 벌어지는 대탈출극 <포세이돈>은 <특전 U보트>와 <퍼펙트 스톰>으로 물을 소재로 한 영화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준 볼프강 페터슨이 1억
글: 손주연 │
200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