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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금주의 개봉영화] 롤랜드 에머리히의 블록버스터 <2012> 외
겨울 블록버스터들의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선빵’을 날리는 영화가 바로 <2012>다. 롤랜드 에머리히에게 기대하는 것과 기대하지 않는 것 모두 끌어안는 작품. 어쨌건 LA 침몰 장면만큼은 확실한 볼거리. 국산 로맨틱코미디영화 두편도 눈에 띈다. 확실한 보증을 설 수는 없지만 <청담보살>의 임창정과 박예진, <내 눈에 콩깍지&
글: 주성철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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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세계의 관객을 만나다-베이징] 오, 중국판 애거서 크리스티!
<바람의 소리>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추석과 건국 60주년을 맞은 국경절이 겹쳐 예년에 비해 더욱 특별했던 연휴 기간 동안 <바람의 소리>는 1억7천만위안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항일전쟁 당시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거짓 암호를 흘린 일본군과 정체를 숨기고 빠져나가려는 공산당 스파이간의 긴장감
글: 안재민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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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슈퍼파워, 중국을 주목하라
최근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2009년 상반기 박스오피스 수익 순위 10위권에 든 나라들을 발표했다. 전혀 무관한 듯 보이는 뉴스 기사의 아래에 숨겨서 말이다. 상영된 영화의 국적에 상관없이 순위는 박스오피스 수익을 미국 달러로 환산하여 매겨졌다.
1위는 북미로 총수익이 54억달러가 넘는다. 2위는 북미보다 훨씬 적은 9억9090만달러를 기
글: 스티븐 크레민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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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액세서리]
[그 액세서리] 사기꾼 생활백서; 메모
사짜, 타짜, 협잡꾼, 야바위꾼들의 우상이자 사기꾼계의 전설인 블룸 형제는 이미 아동기에 일타쌍피의 ‘15단계 콤보 계략’으로 혁혁한 사기 역사를 열었다. 형인 스티븐(마크 러팔로)이 열살, 동생 블룸(에이드리언 브로디)이 일곱살 때 일이다. 형제는 사기친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산처럼 쌓아놓고 채 녹기도 전에 질려서 그만 먹는, 고아 처지에는 상상도 못할 소
글: 강지영 │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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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재현] 나는 생산적인 인간이야
무엇부터 써야 할지 망설였다. 현재의 조재현을 소개하기 위해 입에 담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집행자>의 배우부터 연극열전 프로그래머, 연극열전3 오프닝작 <에쿠우스>의 연출가 겸 배우,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얼마 전 막을 내린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까지. 돌이켜보면 배우 조재현 역시 언제나 예측을 넘어서는 구석이 있었
사진: 손홍주 │
글: 장미 │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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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나쁜 놈의 道]
[나쁜 놈의 道] 성실한 놈 나쁜 놈
모든 종류의 반복주입식 정치 프로파간다들이 그러하듯, 매년 잊을 만하면 등장해주는 ‘나치사탄-유대박해 무비’들에 도무지 호감이란 게 느껴지지 않는다만, 그럼에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 등장하는 나치 친위대(SS) 장교 ‘한스 란다 대령’(크리스토프 왈츠)에 대해서만큼은 필자, 경탄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왜냐. 일단 비주얼부터 그렇다. 항간
글: 한동원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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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spot] “끝까지 콘텐츠로 승부 보겠다”
김영진(35) 프로듀서도 한때 그렇게 여겼다. 유능한 프로듀서의 조건은 뛰어난 ‘머리’가 아니라 부지런한 ‘발’이라고. 그래서 제작부 막내 때부터 부지런히 뛰었고, 그토록 원하던 프로듀서가 됐다. 10년 가까이 일했던 싸이더스FNH에서 나와 1년 전 로케트필름을 차리기도 했다. 독립 선언을 했지만, 그러나 설 자리가 없었다. 공들여 매만진 <잠시 다녀
글: 이영진 │
사진: 최성열 │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