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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로메르와의 마지막 인터뷰
에릭 로메르의 부고 소식을 전해 듣고, 8개월 전 파리의 세르비아 피에르 1세가(街)에 자리한 한 사무실로 돌아가본다. 로메르가 우릴 만나줄 거라는 별다른 기대감없이 친구인 파비앙 보만과 나는 약속을 잡았었다. 누벨바그의 영화인, 전설적이자 독특한 인물인 로메르. 그는 당시 89살이었다. 그가 사람을 그다지 만나지 않는데다가 우리 인터뷰의 테마 또한 ‘해
글: 아드리앙 공보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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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새 감투
지난 주말부터 두드러기 때문에 고생이다. 가려워서 긁으면 긁는 대로 빨간 돌기가 돋는 증상인데, 등에서 시작하더니 배와 허벅지, 팔뚝으로 마구 전이되고 있다. 환부를 본 정한석이 에이 더러워, 투의 표정을 지었던 걸 생각해보면 흉측하기도 한 모양이다. 미루다가 어쩔 수 없이 찾아간 내과에서는 ‘일단 알레르기 같은데 두고보자’고 말한다. 알레르기라…. 평소
글: 문석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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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영국식 유머와 성장통, 록음악 <하우 투 비>
synopsis
음악을 낙으로 삼아 일정한 직업도 방향도 없이 살아가는 20대 중반의 아트. 동거 중인 여자친구가 결별을 선언하자 다시 부모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아들의 고민에는 전혀 무관심한 부모. 가족에게조차 냉대받는 아트는 어느 날 우연히 심리치료사인 레비 박사의 존재를 알게 되고 캐나다에 살고 있는 그를 영국으로 초청, 도움을 받게 된다.
글: 이화정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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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안나 윈투어의 작업공간에 대한 기록 <셉템버 이슈>
synopsis
패션 바이블 <보그>의 편집장이자, 전세계 패션계를 쥐고 흔드는 영향력있는 인물 안나 윈투어. 타고난 패션감각과 결단력있는 일처리방식으로 그녀는 20년간 미국 <보그>의 편집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일에 대한 성과보다 그녀를 더 주목하게 만드는 것은 특유의 차가운 캐릭터다. <셉템버 이슈>는 ‘얼
글: 이화정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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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느린 삶에 대한 소품 같은 예찬 <도쿄 랑데뷰>
synopsis
직장을 그만두고 할아버지의 땅을 팔아 빚을 갚으려는 노가미(니시지마 히데토시). 오래된 아파트가 있는 그곳의 땅은 할아버지의 것, 아파트는 동네 주점의 후지코(가가와 교코)의 것이다. 고집스런 할아버지를 설득하지 못해 애쓰던 중, 노가미는 우연히 같은 시기 직장을 그만둔 미사키(가세 료)와 맞선녀였던 프리랜서 푸드 코디네이터 료코(다케
글: 이화정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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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초현실적인 멜로드라마 <주문진>
synopsis
숲속의 한 펜션. 사랑하던 연인을 잃은 슬픔에 고스트(김기범)는 그곳을 떠나지 못한다. 그렇게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으로 문을 닫게 된 펜션에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소녀 지니(황보라)가 온다. 고스트를 만난 그녀는 그가 유령이 아닌 사람임을 직감하고 계속 다가서려 한다. 그러는 와중에 동네 사람들은 무당도 부르고 퇴마사도 불러 그를 몰아
글: 주성철 │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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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숨겨진 의미를 여럿 찾을 수 있는 성인 취향의 애니 <동쪽의 에덴 극장판1>
synopsis
2011년 8월, 모리미 사키는 타키자와 아키라가 남긴 메시지를 단서로 그를 찾아 뉴욕으로 향한다. 2010년 11월, 10발의 미사일이 떨어졌지만 단 한명의 희생자도 나오지 않은 기묘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 모리미 사키는 타키자와를 만났었다. 그는 100억원이 들어 있는 휴대폰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받은 12명 중 한명이었다.
글: 주성철 │
201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