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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유라시아영화제 조직위원장,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에
유라시아국제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이자 카자흐스탄의 영화제작자 굴나라 사르세노바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으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유라시아필름프로덕션을 설립했고 중앙아시아 지역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굴나라 사르세노바를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한해 동안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영화인을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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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배우 교체, 재정 위기설 등 뒤숭숭한 톰 크루즈
톰 크루즈는 <트로픽 선더>에서 교활한 영화제작자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여 관객을 뒤흔들어놓았다. 할리우드를 풍자하는 영화에서 한때 할리우드의 제왕이었던 톰 크루즈가 스스로를 회화화한 모습은 꽤 아이러니하다. 그의 코믹한 연기와는 달리 요즘 톰 크루즈의 앞길에는 온통 회색빛뿐이다. 차기작 <에드윈 A. 솔트>의 경우 소니쪽으로부터 배우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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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채민기] “이번 수상으로 좀더 자신감을 얻었다”
“다음엔 이 작품으로 인터뷰했으면 좋겠다.” 2007년 8월, KT&G 상상마당이 주최하는 ‘이달의 단편영화’로 선정된 <5분전>의 감독 채민기는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대학 졸업작품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정확히 1년 뒤, 그는 자신이 얘기했던 졸업작품 <좋은 밤 되세요>로 제2회 공주천마신상옥영화제에
글: 장영엽 │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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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버니 맥] 권위에 도전하는 코미디 스타, 눈 감다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 버니 맥이 미국 시카고 현지시각으로 지난 8월9일,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 향년 50살. <오션스 일레븐>에서 함께 연기했던 동료 조지 클루니와 돈 치들은 그의 코미디를 다시 볼 수 없는 것을 슬퍼하며 “세상은 조금 슬퍼졌고, 천국은 좀더 재밌어졌을 것”이라는 말로 그를 기렸다.
그는 시카고의 작은 클럽에서 스탠
글: 이주현 │
20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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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승영] “성공하지 않는 젊음, 오히려 위로가 된다더라”
이승영 감독이 <여기보다 어딘가에>를 들고 처음 관객과 만난 건 지난해 부산영화제다. “첫날은 반응이 아주 좋았고 둘쨋날은 극명하게 반으로 갈렸다.” 이유는 말 안 해도 알겠다. 시사회에서 <여기보다 어딘가에>를 봤다. 러닝타임의 3분의 1은 웃었고(이 영화는 올해 최고의 코미디 중 하나다), 3분의 1은 기분이 좋았고(1억원 예산으로
글: 김도훈 │
사진: 김진희 │
200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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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우] “드라마 연기, 더 파고들고 싶더라”
낯은 익은데, 이름은 모르겠다. 영화 <스페어>에 나오는 배우들이 죄다 그렇다. 슈트를 차려입은 다량의 오빠들이 등장하는 이 영화에서, 정우는 그나마 전작의 모습들이 아른거리는 배우다. <짝패>에서는 안길강이 연기한 왕재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고,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에서는 모자란 동네청년을 연기했던 배우라면
글: 강병진 │
사진: 김진희 │
20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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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조지 클루니, 빈 라덴 전직 운전사 이야기 영화화
조지 클루니가 논쟁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전직 운전사 살림 함단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기로 한 것. 조지 클루니의 스모크하우스 프로덕션은 살림 함단과 그를 변호한 미 해군 변호사 찰스 스위프트의 이야기를 다룬 조너선 말러의 책 <도전>의 영화 판권을 샀다. 살림 함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빈 라덴의 운전사로 일했다는 이유로 관타나
글: 씨네21 취재팀 │
200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