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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 tracks] 영국의 에미넴? 그는 영국의 래퍼다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영국의 에미넴’이라 불리지만 백인이라는 점, 그리고 목소리 톤이 약간 비슷하다는 점만 뺀다면 프로페서 그린의 음악은 에미넴의 음악과는 다르다. 대신에 우리가 맛볼 수 있는 건 영국 힙합의 매력이다. 프로페서 그린을 발탁한 것도 영국 힙합을 대표하는 더 스트리츠(The Streets)다. 일렉트로닉, 뉴웨이브
글: 김도훈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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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2010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시아 정상급 음악인들이 평화와 화합을 합창한다.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APO)가 한국과 중국에서 공연한다. 올해 창단 14주년을 맞은 APO는 8월6일 베이징 국가대극원을 시작으로 8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오른다. 무대는 베토벤과 브람스뿐이다. 1부는 브람스 교향곡 4번을, 2부는
글: 심은하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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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공감: The Body as Thought전>
불필요한 것들은 덜어내거나 비워내기. 진 하이스틴의 작품에는 군더더기가 없다. 하지만 그 작품들은 너무 정제돼 새침하고 차갑다기보다는 자연스럽고 온화한 느낌에 가깝다. 철학을 수학했으며 자연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작가의 태도를 닮은 덕분이다. 진 하이스틴은 ‘물질의 원형적 형태’와 ‘기하학성을 이용한 원시적인 형상’이라는 주제를 오랫동안 고민해온 조각가다.
글: 장영엽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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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내겐 너무 사적인 소설가
이번호 특집은 무라카미 하루키와 <1Q84>다. 초기작부터의 소설과 각종 인터뷰, 에세이집, 대담집을 두루 재독하며 떠오른 하루키에 관련된 개인적인 추억을 이야기할까 한다.
이렇게 말하니까 하루키를 좋아했던 것 같지만 사실 처음엔 읽지도 않고 싫어했었다. 내가 고등학교 때 밀란 쿤데라가, 대학교 때 무라카미 하루키가 붐이었다. 다 똑같은 작
글: 이다혜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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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영혼을 구해드립니다
더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날이다. 한 문장만 늘어져도 책을 똑바로 들고 있기가 힘들 정도다. 이런 때 이사카 고타로의 신작이라면 딱 적당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나오키상 후보지명만 다섯번 된, 독자를 솜씨 좋게 끌어들이는 이야기꾼.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골든 슬럼버>의 강렬함(리얼한 서스펜스극에 매혹적인 남자주
글: 이다혜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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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엘리베이터 속에서의 사투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의 원제는 ‘Blackout’이다. 정전으로 멈춰 선 엘리베이터 속에서의 사투를 보여주는 스릴러영화라는 소리다. 게다가 <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인공 중 한명을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설정해놓았다. 재난영화와 스릴러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아내를 잃은 내과의사 칼(에이단 길렌)은 딸이 올 시간에 맞춰 집에
글: 김도훈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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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전형적인 J-호러영화 형식 차용 <투 아이즈>
우리는 지금 대륙과 대륙을 넘어 전파되는 J-호러 바이러스의 종착역에 도달했다. 그간 일본 호러영화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전염되었고, 할리우드에서 변종을 낳았으며, 마침내 유럽 대륙에 상륙했다(물론 애초에 일본과 한국 호러영화가 유럽의 대가 다리오 아르젠토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걸 언급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네덜란드 호러영화 <투 아이즈>
글: 김도훈 │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