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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 2002년 월드컵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한·일월드컵도 벌써 8년 전 일이다. <4발가락>을 연출한 계윤식 감독이 2002년 한·일월드컵을 스크린으로 불러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2002년 월드컵 당시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한다. 시간적 배경은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공간적 배경은 모두에게 낯설다. 북한의 감시초소 1분대장(이성재)은 “축구공은 둥글다”, “축
글: 이주현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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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인물들이 뒤엉키는 코미디 <내 남자의 순이>
가치가 무려 50억원. 정체는 반지요, 이름은 꽃처럼 어여쁜 순이다. 너도나도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 만하다. 특히, 1억원의 빚에 시달리며 근근히 살아가는 세라(박해미), 라미(신이), 광수(이태성), 가족 같은 세 사람에게는 더욱 간절한 존재다. 물론 경쟁 상대도 있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사채업자 춘배파다. 세라에게 돈을 빌려준 이들은 순이의
글: 김성훈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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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내면에 대한 탐구 <블러디 쉐이크>
등장인물 7명이 얽히는 5가지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블러디 쉐이크>의 내용은 단 몇줄로 정리하기 어렵다. 첫 인물은 어느 날 지하철에서 한 자루의 총을 얻게 된 샐러리맨 만호(장성원)다. 잠시 후, 그의 총은 정신연령이 5살밖에 되지 않는 삼촌과 함께 살며 꽃집을 경영하는 시각장애인 수경(전혜진)의 손에 쥐어진다. 수경은 소매치기 찬우(성혁)
글: 강병진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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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버지에 대한 추억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영국 감독과 배우들이 아버지를 주제로 만든, 영국판 <친정엄마> 혹은 <애자> 정도가 되겠다. 영국 작가 블레이크 모리슨이 암 말기의 아버지를 돌보며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기록한 동명의 논픽션이 원작이다. 블레이크(콜린 퍼스)는 오랜만에 집에 들렀다가 아버지 아서(짐 브로드벤트)가 말기암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떤 이유에
글: 장영엽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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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표현의 자유를 외치며 인권을 생각한다
14회 인권영화제가 5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4월 청계광장 사용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불허 통보를 받아 대학로로 자리를 옮긴 인권영화제는 최소한의 표현의 자유마저 허락지 않는 현 정부 아래에서 개최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 영화제다. 개막작 <눈을 크게 떠라-좌파가 집권한 남미를 가다>를
글: 이영진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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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빅뱅, 日서머소닉 참가..스티비 원더와 한무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일본에서도 큰 인기인 그룹 빅뱅이 일본의 록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10'에 참가한다.25일 서머소닉 공식 홈페이지가 발표한 새 라인업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8월7일 오사카 '오션 스테이지', 8월8일 도쿄 '마린 스테이지'에서 각각 공연한다.올해 페스티벌에는 스티비 원더, 제이 지, 테일러 스위프트, 나스, 제이슨 데룰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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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professional] 채널 돌아가는 소리 안 들리게 할 테야
“소개팅 자리에 나갔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뭔지 아세요? ‘어떤 여자 연예인이 제일 예뻐요? 유재석은 실제로 어때요?’ 이거예요.” 일하며 수시로 만나는 이들이 연예인이다 보니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연예가 소식을 묻기에 바쁘다. 류정희씨는 햇수로 9년차인 예능 방송작가다. 인터뷰 자리에서 만난 류정희씨는 ‘프로페셔널’ 기사가 실린 지난 잡지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