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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영화로 떠나는 시네마 천국 - 이탈리아 영화로 향하는 이정표
뉴이탈리아영화제, 이탈리아영화감독열전, 이탈리아영화목록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2회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의 흔적을 남기는 수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화제라는 일회성 행사가 끝나면 버려지는 카달록이 아니라, 이탈리아영화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가지고 소장할 수 있는 책으로 기획되었다.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 영화세계를 일차적으로 글과
글: 최정은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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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조한선] 숨겨진 또 다른 얼굴
<무적자>의 주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날, 맏형 주진모가 막내 조한선에게 장난을 쳤다. 조한선은 인터뷰 이틀 뒤 훈련소에 입소했다. 서른에 뒤늦게 군에 입대하게 됐지만 그는 의외로 담담해 보였다. “당연히 가야 하는 건데 조금 늦어졌을 뿐이다. 영화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가게 돼 미안하다”는 말이 고작이었다.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거나 쓸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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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강우] 냉정과 열정 사이
김강우에게 <무적자>는 열탕과 냉탕을 오가는 작업이었다. 주연배우가 전부 남자인 까닭에 카메라 뒤에서는 그 어떤 현장보다 동료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지낼 수 있었다. 반면 슛 들어가면 그 누구보다 외로운 남자가 되어야 했다. 그가 연기한 김철은 삶의 주요 순간마다 홀로 넘어서는 남자다. 북에서 어머니를 여읜 뒤 혈혈단신으로 탈북했고, 이후 형사가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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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송승헌] 청춘스타의 역습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바바리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쌍권총을 쏘아대던 <영웅본색>의 주윤발. 그는 그대로 전설이 되었다.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한 <무적자>에서 주윤발이 연기한 소마는 송승헌이 연기하는 리영춘으로 바뀌었다. 송승헌은 주윤발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기대는 캐스팅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흘러 넘쳤다. 시트콤 &
글: 이주현 │
사진: 손홍주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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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주진모] 천공의 눈
주진모의 눈은 무언가를 갈망하는 구석이 있다. 최근 그와 함께했던 감독들이 하나같이 그를 비극의 중심에 놓은 것도 그런 눈이 작용한 결과다. <사랑>(2007)의 곽경택 감독은 “우직하지만 열성적인 느낌의 눈이 순애보에 어울린다”고 말했고, <쌍화점>(2008)의 유하 감독은 “주진모의 눈이 고려 왕이 가졌을 법한 눈과 비슷해서 캐스
글: 김성훈 │
사진: 손홍주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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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주진모,송승헌,김강우,조한선] 영웅 아니 액션 본색
동창회가 따로 없었다. 지난 9월7일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무적자>의 네 배우,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모인 풍경이다. 동창회와의 차이라면 말수가 적다는 것. 맏형 주진모는 “현장에서 그날 촬영 끝나면 함께 모여 소주 한잔하다 보니 상대방에 대해 다 알게 되더라. 어제는 뭐 했고, 저녁은 뭐 먹었고. 했던 얘기 하고 또 하
사진: 손홍주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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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객잔]
[전영객잔] 참극의 주범은 입 다문 방관자들이다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이하 <김복남>)은 원시적이고 비균질적인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다. 이는 기이한 분위기가 감도는 섬에서 펼쳐지는 처절한 복수담이라는 영화의 내용만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김복남>의 기이한 매력은 거칠고 투박한 촬영과 편집, 갑작스럽게 비약하며 전진하는 내러티브 등, (일정 정도 감독이
글: 안시환 │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