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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그 자체로 감탄을 자아내는 묘기 수준의 댄스 <스텝업 3D>
춤과 노래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가 지닌 힘은 대단했다. <스텝업>은 채닝 테이텀이라는 스타를 배출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그에 힘입어 2편 <스텝업: 더 스트리트>와 3편 <스텝업 3D>가 만들어지게 됐다. <스텝업 3D>의 외형은 더욱 커지고 화려해졌다. 학교와 길거리는 ‘월드 배틀’로 대체됐고, 화려한 안무는
글: 이주현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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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고통을 동반한 운명적인 사랑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살려주세요. 타쿠마를 살려주세요. 부탁이에요, 네잎클로버님.” 여덟살 꼬마 여자아이가 네잎클로버에 소원을 빈다. 선천성 심장질환 때문에 스무살까지밖에 살 수 없는 자신의 친구를 살려달라는 것이다. 심장이 튼튼하지 못한 꼬마 남자아이도 그 순간 마음속으로 소원을 빈다. “제게 단 한번만이라도 새 생명을 주세요.” 그리고 둘은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는 약
글: 이주현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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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순결한 여성을 위해 피 흘리며 구원을 소망한다 <아저씨>
<아저씨>를 본 누군가는, 이정범 감독의 전작인 설경구 주연의 <열혈남아>와 제목을 맞바꾸는 편이 어울린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어느 모로 보나 꽃다운 청년인 태식(원빈)이 ‘아저씨’인 근거는 오직 하나,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가 그렇게 부르기 때문이다. 소미를 필두로 영화 속 남녀노소는 일제히 태식을 “아저씨”라고 호명하는데, 이
글: 김혜리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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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일본영화산업 영화사들이 죽인다?
일본은 더이상 다른 외국 문화가 일본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의 문화를 수출하는 걸 꺼림칙해한다. 또한 극소수의 일본 DVD들만이 영어자막이 입혀진 채 출시되고, 일본 영화사들은 여전히 프리뷰 테이프를 보내주길 싫어한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최근 “남한과 중국이 ‘쿨’ 문화 경쟁에서 일본을 앞지르다”라
글: 스티븐 크레민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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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대형 스크린으로
기회는 단 3일.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8월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열린다. 담벼락도 지붕도 없는 뻥 뚫린 운동장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스크린 뒤로는 밤기차가 지나가고, 모기를 쫓으려고 피운 쑥불 연기는 분위기 연출용 특수효과 장치가 되는 별난 영화제. ‘별이 지는
글: 이주현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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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터뷰]
[김도훈의 가상인터뷰] 음악이 들리면 깨어나라!
-이름이 너무 철학돋네요. 아리아드네는 테세우스에게 실뭉치를 건네줘서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을 빠져나오게 도와준 그리스 신화 속 공주 이름이 아니더이까.
=네. 맞아요.
-이름이 좀 지나치게 직설적이지 않나 싶더군요. 꿈의 설계자에게 아리아드네라는 이름을 붙여주다니. 크리스토퍼 놀란도 참. 가끔은 놀랄 만큼 순진한 구석이 있단 말이죠.
=그렇긴 하지만,
글: 김도훈 │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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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난니 모레티의 여름 선물
“로마에 살지 않는 사람들은 나 같은 로마 사람을 시기한다. 좋은 영화도 많이 보고, 감독과의 대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또 우연히 친구들도 만나면서 로마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거장 난니 모레티가 개최하는 신인감독 초대전 빔비 벨리(Bimbi Belli)에 온 관객 마리아가 하는 말이다.
로마의 여름밤. 물을 사랑하는 로
글: 김은정 │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