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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에디토리얼] 요즘 한국영화 좋아지긴 했는데…
부산영화제 즈음부터 지금까지, 굳이 의도한 건 아닌데도 한국영화 제작자들을 꽤 여럿 만났다. 그중에는 1990년대 중반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주역도 있고 금융자본을 영화계로 끌어들인 이도 있으며 대기업 시스템에서 영화를 만들어온 분도 있다. 대화 초반 화제는 몇 가지로 수렴된다. 첫째, 자본이 없다는 것. 영화자본이 여전히 CJ를 비롯한 몇몇 대기업
글: 문석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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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바비] 야한 영화가 좋아
제4회 핑크영화제의 주제곡 <나의 그녀는 핑크레이디>는 “밝고 예쁘고 귀엽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확 깨는 느낌”의 중독성 강한 노래다. 노래를 만든 이는 그룹 ‘줄리아 하트’와 ‘가을방학’의 멤버인 정바비. “핑크영화나 에로영화나 모든 야한 영화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지난해 핑크영화제에서 <간다천 음란전쟁> <OL 러브 쥬스&g
글: 이주현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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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이슈]
[오마이이슈] 임시 공휴일로만 해주면, G20 사랑할래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함께해’야 할 인구주택총조사를 마감에 쫓기는 조사요원이 나를 미워하지 않도록, 겨우 마쳤다. 이런 좋은 전수조사에서 4대강 사업 찬반 여부를 묻지 않은 건 참으로 아쉽다. 안으로는 4대강, 밖으로는 G20이 전부인 ‘시대’에 말이다.
이런 시대 국민이라면 지켜야 할 ‘글로벌 에티켓’이 있다. 내가 접한
글: 김소희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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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중계석]
[신두영의 시사중계석] G20포스터 쥐그림 낙서 논란 外
전국에 계신 시사중계석 열혈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중계해드릴 경기는 레슬링입니다. 그럼 서초동 검찰청체육관으로 가보겠습니다. 그레코로만형 경기가 막 시작되었습니다. 민주당 소속 이석현 선수와 총리실 소속 민불찰(민간인불법사찰) 선수가 맞닥뜨렸습니다. 그레코로만형 경기는 허리 아래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아, 그런데 민불찰 선수의 계속되는 급소
글: 신두영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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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10]
[must10] 체 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 전 外
1.체 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전
베레모를 쓴 체 게바라의 흑백사진이 심어준 혁명과 자유의 크기는? 알베르토 코르다는 쿠바 혁명기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은 쿠바의 사진작가다. 카스트로, 헤밍웨이, 사르트르의 모습과 아바나 혁명광장까지 쿠바의 얼굴이 공개된다. 11월24일~2011년 3월1일, 삼성동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
2.<매리는 외박중
글: 씨네21 취재팀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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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영진위가 국가정체성까지 좌지우지한다고?
예정대로라면, 11월5일에는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의 청문회가 열렸을 것이다. 원래는 11월2일이었지만 조희문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청문에 충실히 임할 수 없다며 하루 전인 11월1일, 일정을 연기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에 요청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전 11시37분, 한국촬영감독협회는 “문화부는 영진위 위
글: 강병진 │
사진: 최성열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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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미안하다, 고맙다
미안하다. K에게 이 스마트한 지면을 채워 달라 부탁받았을 때, 즉각 “원고료가 얼마예요?”라고 묻고 싶었지만, “뭐, 시키니까 해야죠!” 하면서 쿨한 척해 미안하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집>의 제작후기를 담당하는 Y. 원고 마감을 독촉하다 결국 지쳐버린 그녀에게 “힘내요. 이제 조금만 다듬고 보낼게요”라고 뻥쳐서 미안하다. 솔직히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