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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지털] 블록버스터 액션스릴러를 보는 쾌감이
컨스피러시, 동명의 영화제목처럼 우리는 우리의 삶에 뭔가 알 수 없는 거대 세력의 음모가 도사린다고 믿고 있다. 드디어 그 음모의 실체가 드러났다. 아니 바로 여러분이 그 음모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바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이하 <블랙옵스>) 덕분이다. <콜오브듀티>, 이름이 프랜차이즈화한 FPS의 대명사이다.
글: 서범근 │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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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제니퍼 애니스톤] 현대여성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찍었다
제니퍼 애니스톤. 이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옆집의 아가씨’(애니스톤의 애칭이다)는 언제부턴가 ‘비운의 여인’으로 더 자주 불렸다. 우리 모두 그 시점을 알고 있다.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브래드 피트와 이혼을 발표하고, 바로 그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재빠르게 연애를 시작하던 그때부터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스위치>의 캐시를 선택한 건 그래서
글: 장영엽 │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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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토끼는 당당했다
책을 다 읽은 사람들이 “표지가 좀 그렇긴 하지만…”이라고 꼭 토를 단 뒤 “정말 재밌다”는 말로 마무리하는 <밀레니엄> 3부작을 일 때문에 다시 읽다가 이번에도 남자주인공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때문에 웃고 말았다. 중년의 나이, 한번 이혼 경력 있음, 16살 난 딸 있음, 결혼 전부터 관계를 가져온 유부녀와 여전한 애인 관계, 직업은 탐사보도를
글: 이다혜 │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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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이토록 어두운 로맨스
요쓰야 괴담은 일본에선 가장 유명한 괴담 중 하나란다. 데릴사위로 들어간 남자가 부인을 쫓아내 부인이 귀신 된다는 배신남 스토리. 하지만 교고쿠 나쓰히코의 손을 거친 <웃는 이에몬>에선 배신남도 귀신도 필요없다. 순백의 남녀와 암울한 시대만 있으면 된다.
낭인 이에몬은 무사랍시고 허영을 부리기 싫어 가난한 목수로 사는 고고한 남자다. 그런
글: 김은미 │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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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추천음반] 〈BROWNEYED SOUL〉
최근 몇년 동안 가요계에서 블랙뮤직의 수요와 관심이 형성된 건 분명하다. 또한 통칭 알앤비 장르의 유행을 주도한 게 브라운 아이즈였다는 걸 부정하긴 어렵다. 그 명맥을 계승하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세 번째 앨범은 알앤비 가요의 모범으로 전형을 구사한다. 90년대 가요의 감수성과 역사적으로 형성된 ‘장르로서의 가요’ 팬을 유산으로 삼은 이 그룹은 포크와
글: 차우진 │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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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 tracks] 힙합 그 이상
이민희 (음악웹진‘백비트’편집인) ★★★★☆
그는 통섭의 달인이다. 오토튠, 솔, 일렉트로니카 같은, 새롭지는 않지만 평이하지도 않은 사운드의 요소들을 힙합에 특출하게 이식해온 인물이다. 이는 지금까지 유지되는 발전적인 과정이다. 비트와 랩 위에 발상 전환의 아이템을 입혀 전과 완전히 다른 컨셉 앨범을 만들어온 그는, 사운드의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유장한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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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메이드 인 팝랜드전>
국립현대미술관 | 2011년 2월20일까지 | 02-2188-6000
팝아트라는 현대 미술의 거대한 기조 아래 국적을 따지는 건 별 의미가 없다. 그러나 동양 작가와 팝아트는 어딘가 묘하게 들어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메이드 인 팝랜드>에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 그 작은 틈새가 오히려 장점으로 보인다. 한국, 중국, 일본 출신 42명의 작품
글: 장영엽 │
201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