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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국내 액션 영화계의 샛별 탄생
한국 액션배우의 신성이 탄생했다. 지난 10월12일, 본선을 치른 액션배우 오디션 ‘채널CGV 라이징 액션스타 2008’이 이지석(1992년생·문창고 재학)과 이예은(1991년생·성남여고 재학), 두명의 예비액션배우를 당선시켰다. 이지석군은 태권도 4단 유단자로, 공중 발차기를 비롯한 고난이도의 액션을 구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공무
글: 씨네21 취재팀 │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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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새노, 크리스토퍼 루지] 따로 또 같이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부문의 <하이브리드>(Hybrid)는 짧은 로드무비다. 홀로 여행하던 프랑스인이 유조차를 얻어탄다. 유조차 운전사는 생수병에 모아놓은 소변을 주유소에 팔고, 심지어 기름 대신 소변으로 멈춘 자동차를 가게 만든다. 그리고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은 소변을 통해 기묘한 소통에 이른다. <하이브리드>를 들고
글: 김도훈 │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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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리 아미고스’ 멕시코영화의 부흥을 책임지다
멕시코영화의 3인방이 다시 뭉친다. 로드리고 가르시아가 감독하고 각본을 쓰는 <엄마와 아들>의 제작에 ‘스리 아미고스’(알폰소 쿠아론, 기예르모 델 토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450만달러가 투입된 <엄마와 아들>은 50살 중년 여성과 그녀가 35년 전 양육을 포기한 딸, 그리고 아기를 입양하고자 하는
글: 박성렬 │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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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키아누 리브스] "스스로에게 납득시킬 수 없으면 출연하지 않는다"
연말을 겨냥해 올 12월 미 전역 개봉예정인 스콧 데릭슨 감독의 <지구가 멈추는 날>은 공상과학계 컬트 클래식으로 꼽히는 1951년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아직 완성되지 못해 기자 시사회를 갖지 않은 이 작품은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설정, 그리고 가장 아이코닉한 외계 로봇인 ‘고트’의 새 디자인 등에
글: 양지현 │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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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오다기리 조] 김기덕은 기타노 다케시와 비교해도 개성있다
진은 피곤한 남자다. 꿈만 꾸면 헤어진 연인이 나타나고, 깨어나면 란이라는 여인이 자신의 몽유병을 책임지라고 한다. 란도 피곤한 여자다. 눈만 감았다 하면 몸이 진의 꿈대로 움직이고, 경찰은 잠결의 행동을 증거 삼아 그녀를 채근한다. 꿈 때문에 피곤한 이 두 남녀가 김기덕 감독이 만든 <비몽>의 주인공이다. 김기덕은 피곤한 영화를 지향하는 감독이
글: 박성렬 │
사진: 오계옥 │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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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신하균 外
신하균
신하균이 간첩 잡는 요원으로 변신한다. 1996년 강원도에서 발생한 남파 간첩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청년폭도맹진가>(가제)에 캐스팅된 것. 신하균은 안기부 요원을 맡아 공비로 의심받는 네명의 청년을 뒤쫓는다. <청년폭도맹진가>는 <우린 액션배우다>로 주목받은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으로, ‘인생 한방’을 노리던 4인
글: 씨네21 취재팀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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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배우 오가타 겐, <바람의 정원>을 유작으로 남기고 별세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배우 오가타 겐이 숨을 거뒀다. 일본 언론은 오가타 겐이 10월5일 간암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연극을 시작으로 연기에 데뷔한 오가타 겐은 <NHK> 대하 드라마 <다이코키>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마무라 감독의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와 <복수는 나의 것&
글: 씨네21 취재팀 │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