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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가타 겐, <바람의 정원>을 유작으로 남기고 별세
씨네21 취재팀 2008-10-13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영화로 널리 알려진 일본의 배우 오가타 겐이 숨을 거뒀다. 일본 언론은 오가타 겐이 10월5일 간암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연극을 시작으로 연기에 데뷔한 오가타 겐은 <NHK> 대하 드라마 <다이코키>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이마무라 감독의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와 <복수는 나의 것>, 야마다 요지 감독의 <무사의 체통> 등에 출연하며 국제적 명성도 얻었다. 일본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일본 거장 감독들의 총애를 한몸에 받은 배우 오가타 겐은 TV드라마 <바람의 정원>을 마지막 작품으로 남겼다. 오가타의 유작이 된 <바람의 정원>은 10월9일 <후지TV>를 통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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