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액션배우의 신성이 탄생했다. 지난 10월12일, 본선을 치른 액션배우 오디션 ‘채널CGV 라이징 액션스타 2008’이 이지석(1992년생·문창고 재학)과 이예은(1991년생·성남여고 재학), 두명의 예비액션배우를 당선시켰다. 이지석군은 태권도 4단 유단자로, 공중 발차기를 비롯한 고난이도의 액션을 구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공무술 대통령 초청 시범 경력을 가진 이예은양은 완벽한 액션과 강렬한 눈빛으로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두 당선자들은 앞으로 2년간의 훈련기간을 갖게 되며, 매달 200만원의 후원금과 채널CGV와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제작하는 영화들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