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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아픈 가족... 우리의 이야기
<가시>는 빼내려 할수록 점점 더 깊이 파고드는 가시에 찔린 가족의 얘기다. 다단계에 빠진 엄마와 그런 엄마를 감당하지 못하는 아들 윤호는 우리의 주변인들이자 때때로 우리의 모습을 닮았다. 첫 장편 데뷔작 <가시>로 뉴커런츠 부문에 초정된 감독 김중현과 배우 엄태구는 부산에 내려와 포스터를 보니 “이제야 영화제에 온 게 실감이 난다”
글: 남민영 │
사진: 손홍주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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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에스토니아에서 재현한 도스토예프스키 <백치> The Idiot
<백치> The Idiot
라이너 사르넷 | 에스토니아 | 2011분 | 132분 | 플래시 포워드
고전은 마르지 않는 금광이다. 몇 번을 다시 만들고, 다시 만난다 해도 우리는 그곳에서 또 한 번 숨겨진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에스토니아에서 날아온 새로운 버전의 <백치>는 이를 다시 한 번 증명한다. 도스토예프스키의 <
글: 송경원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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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스산한 삶의 풍경들이 폐부를 찌른다 <가시> Choked
<가시> Choked
김중현 | 한국 | 2011년 | 110분 | 뉴 커런츠
삶에 가시처럼 박히는 경제적 곤경을 윤호라는 청년을 통해 처참하게 드러낸다. 오래 사귄 여자 친구와 등산을 하는 윤호는 갓 취직을 한 건강한 20대 청년으로 화면에 등장한다. 엄마가 만나고 싶어 한다는 여자 친구의 말에 어딘지 불편해 하는 모습이 비추기는 하나 이
글: 이현경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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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전통 속 편견과 싸우는 처녀 장의사 <8월에 내리는 이슬비> August Drizzle
<8월에 내리는 이슬비> August Drizzle
아루나 자야와르다나 | 스리랑카 | 2011년 | 108분 | 뉴 커런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리랑카 영화에 처녀 장의사라는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딸과 엄마의 대화에서 영화는 시작된다. 딸이 결혼도 하지 않고 장의사 일을 하는 것이 늘 못마땅한 엄마는 항상
글: 이현경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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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중국 감독들, 투쟁하는 정신 잃지 않기를
왕샤오슈아이는 오랜만에 부산을 찾은 손님 중 하나다. 초기작 <머나먼 낙원>이 1999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후, <북경자전거>(2001)는 전주영화제에,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던 <중경 블루스>는 충무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지아장커, 장위엔 등과 중국 6세대 감독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왕샤오슈아이는 올해 자전적인 이야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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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픽션영화에 뒤지지 않는 극적 다큐멘터리 <쿼터 넘버 4/11>
<쿼터 넘버 4/11>
라누 고쉬 | 인도 | 2011년 | 120분 | 와이드앵글
<쿼터 넘버 4/11>은 골리앗 앞에서 물러서지 않은 다윗의 이야기다. 영화의 제목은 샴부 싱이라는 한 남자와 가족이 10여년간 둥지를 틀고 살아온 인도 캘커타의 주소다, 샴부는 제이 엔지니어링에서 재봉틀을 도색하고 광택내는 작업을 해 온 노동자다
글: 김혜리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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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영화를 사랑한 ☆, 영화가 사랑한 ★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는 전초전이었다. 주말을 기점으로 영화제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스타들이 속속들이 김해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프랑스 영화의 얼굴 이자벨 위페르부터 아웅산 수지 여사로 변신한 양자경까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9명의 스타들을 소개한다.
이자벨 위페르
이자벨 위페르가 레드카펫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가 깨달았을 것이다. 장 뤽 고다르,
글: 장영엽 │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