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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공간으로 영화를 생각하다
오랫동안 그녀의 소식이 궁금했다. <고양이를 부탁해>의 감독, 정재은의 장편 필모그래피는 6년 전 <태풍태양>에 머물러 있다. 결코 짧지 않은 그 시간동안 영화를 놓고 산 건 아니었다. “준비하고 있던 프로젝트들이 있었는데 잘 안 풀렸다. 골방에만 틀어박혀 시나리오만 쓰자니 너무 답답했다.” 닫힌 공간에서 벗어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글: 장영엽 │
사진: 손홍주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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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상처받은 이들에게 바치는 영상시(詩)
철거를 앞둔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술집 ‘핑크’는 상처받고 소외된 자들을 비추는 거울이다. 색이 바래 회색이 된 핑크의 간판이 이곳에 모여 고단함을 푸는 이들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다. 전수일 감독의 신작 <핑크>는 마을 철거반대 시위를 하는 옥련의 술집 핑크에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떠도는 여자 수진이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글: 남민영 │
사진: 권효빈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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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배우로 돈 벌어 영화 만들었죠
이십대 청년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모리오카 류 감독과 상의하라. <토미나가 공원>에서 그는 또래라 파악 가능한 그들의 생활에 주목한다. 선후배로 구성된 시마무라, 고이치, 이이다 세 청년은 공원에서 만난 미모의 여인 ‘토미나가’를 함께 흠모한다. 공원이름까지 자기들끼리 ‘토미나가 공원’이라고 칭한 이들은 그녀의 부탁에 여자를 따라다니는 스토커까지
글: 이화정 │
사진: 최혁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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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연기자는, 완전한 자유를 경험하는 사람
“저는 ‘마스터클래스’라는 표현보다 ‘대화’라는 말이 좋아요. 질문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네요.” 미카엘 하네케와 클로드 샤브롤이 사랑한 매혹의 여배우는, 그녀를 보기위해 모여든 관객들에게 이토록 친근한 말투로 포문을 열었다. 그녀의 말마따나 가르침을 받기보다 영화와 인생에 대해 툭 터놓고 담소를 나눈다는 느낌이
글: 장영엽 │
사진: 이동훈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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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너무 낡아서 직접 꿰맨 드레스였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外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은 마치 상하이영화제 레드카펫 같았다. 레드카펫 양쪽에서 중국 유학생들의 함성이 들려와서 꼭 우리집 입구를 걷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양귀비>로 부산을 찾은 판빙빙이 웨이보(중화권 트윗)에 올린 글
“너무 낡아서 직접 꿰맨 드레스였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그저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
글: 씨네21 취재팀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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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단신] 온라인으로 즐기는 영화 外
-온라인으로 즐기는 영화
=마켓 배지 이렇게 쓰세요. 아시안필름마켓 온라인 스크리닝 홈페이지(http://os.asianfilmmarket.org)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을 비롯한 약 200편의 영화를 10월31일까지 감상할 수 있답니다.
-<고지전>이 이겼다!
=7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
글: 씨네21 취재팀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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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소식]
첫 단추 잘 끼웠네
영화제 전용관 영화의 전당이 6일 개막식 행사 이후 첫 관객을 맞았다. 야외상영관, 하늘연극장, 중극장, 소극장, 시네마테크 부산 등 총 5개관에서 영화가 상영됐는데, 영화의 전당을 처음 접한 관객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대다수의 관객은 상영관의 최신 시설과 압도적인 규모에 감탄했다. 오후 4시30분 소극장에서 상영된 <버마로의 귀환>을 봤
글: 김성훈 │
사진: 권효빈 │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