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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hottracks]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김학선 /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지난 앨범 ≪꽃, 다시 첫 번째≫는 말 그대로 ‘다시’ 시작하는 ‘첫 번째’ 앨범이었다. 그만큼의 인상적인 변화를 담고 있었다. 이번 앨범 ≪나무가 되는 꿈≫은 그런 박지윤의 변화를 한층 더 심화해 담아냈다. 박지윤은 이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처연한 멜로디를 가지고 “더이상 소녀가 아니”라며 새된 소리를 지르지
글: 김도훈 │
글: 김학선 │
글: 이민희 │
글: 최민우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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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그럼에도 봄은 찾아올까
일정: 3월20일-4월8일
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문의: 02-758-2150
오래전 탄광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 17년이 흐른 지금, 탄광이 없어진 자리엔 화려한 불빛의 카지노가 사람들을 유혹한다. 남산예술센터가 2012년 두 번째 시즌작으로 무대에 올리는 연극 <878미터의 봄>은 탄광과 카지노,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주
글: 윤현영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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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사실 너머의 그 무엇
장소: 서울대학교 미술관
기간: 4월12일까지
문의: 02-880-9508
만나지 못할 두 여자가 만났다. ‘똥머리’에 단색 티셔츠를 입은 왼쪽 여자는 여행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현대 유럽 여성이고,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고전 복식의 오른쪽 여자는 르네상스 시대 페라레를 지배했던 고고한 이탈리아 공주다. 작품의 제목은 <아잇제와 피사넬로
글: 장영엽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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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17살도 세상은 살기 힘들어요
“그래. 역시 누군가 24세 넘은 아줌마나 아저씨가 필요해.”
몇번을 읽었는지 셀 수 없지만 읽을 때마다 다른 대목에서 웃게 되는 강경옥의 <17세의 나레이션>인데 이번에는 방학 때 함께 놀러가기로 한 고등학생들의 대화에서 빵 터졌다. 생각해보면 나는 17살 때, 35살까지 살고 나면 모든 게 너무 다 정해져버려서 인생이 지겨워질 거라고 생각했
글: 이다혜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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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떠나려는 사람에게
여행책은 길고도 다채로운 변천사를 가졌다. 90년대 초반에는 <세계를 간다> 시리즈가 바이블이었다. 일본 책을 중역했네 지도가 안 맞네 해도 대안이 없었다. 90년대 중반이 지나 배낭여행이 활성화되면서 가이드북이 하나씩 늘었고 2000년대는 여행에세이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직장에 사표를 쓰고 1년쯤 살다온 런던, 뉴욕, 파리
글: 이다혜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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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박하선] 그녀의 표정에 홀리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17회 일명 ‘광견병 에피소드’. 눈꼬리를 축 늘어뜨리고, 이웃집 굶주린 개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노량진 지나고등학교 박하선 선생은 끝내 측은지심을 이기지 못해 사료를 사들고 월담한다. 제법 스포츠맨스러운 동작이 허리를 졸라맨 빨간 코트에 뾰족구두 차림과 부조화하다. “왜 이렇게 짖어,
글: 김혜리 │
사진: 손홍주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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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행복의 본질을 찾아
행복이란 무엇일까. 도리스 되리의 신작은 시작부터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한 순간에도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를 때가 많다”는 독백과 함께 푸른 하늘, 흰 구름, 넓은 양귀비 꽃밭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전작 <파니 핑크> <내 남자의 유통기간> <체리 블로섬-하나미> <헤어드레서>에서 볼 수 있듯이, 되리는 행복
글: 한주연 │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