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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at]
[SO WHAT] 영화평론가의 해석에 반대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서울에 올라가서 우리 커플이 제일 먼저 한 일은 극장에서 <피에타> 보기였다. “전은 무슨 전. 그런 건 언제든 부쳐먹을 수 있어. 추석도 앞으로 한 삼십번쯤 더 남았고, 가족들한테 잘할 시간도 얼마든지 있고. 하지만 <피에타>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고. 그러니 어른들한테 욕먹는
글: 김경 │
일러스트레이션: 황정하 │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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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영객잔]
[신 전영객잔] 그러니까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늑대아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너에게.
네가 이 비밀을 알까? 모든 영화는 각기 다른 종류의 글을 쓰고 싶게 해. 어떤 영화는 귓전에 격문을 불러줘서 받아쓰게 되고, 또 다른 영화는 기도문을 짓고 싶게 만들어. <늑대아이>를 처음으로 본 저녁에 나는 아직 작곡되지 않은 노래의 가사 같은 걸 끄적이고 싶었어. 그리고 두번째로
글: 김혜리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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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21 스마트폰 디지털 매거진 출시
‘디지털 매거진 어워즈 2011’에서 올해의 전문지로 선정되며 디지털 매거진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국내 최고 영화전문 주간지 씨네21㈜(www.cine21.com, 대표 김상윤)이 태블릿 PC에 이어 아이폰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 동안 디지털 매거진은 태블릿 PC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끊임 없는 서비스 제공 요청을 받아왔다. 이
글: 씨네21 온라인팀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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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소지섭] 밥벌이의 진심
“영화, 어떻게 보셨어요?” 초조하고 불안한 눈빛으로 계속 물어온다. 이상한 풍경이다. 신인배우라면 그럴 법하지만 눈앞에서 간절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을 기다리는 사람은 무려 ‘소간지’, 소지섭 아닌가. 으레 하는 좋았다는 말로는 성에 차지 않나보다. 꼼꼼하게 장면 하나하나 물어보더니 회사원의 고충을 잘 담아낸 것 같단 말을 듣고야 표정이 밝아진다. 안도의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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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선우의 디스토피아로부터] 햇살의 바디감 그리고,
가을볕이 좋다. 커피나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바디감’ 이라는 말을 빌리자면, 바디감은 가을볕이 단연 최고다(영어 조합어인 바디감이라는 말에 딱 맞춤한 우리말을 아직 못 찾았다. ‘밀도감×중량감’의 총체인 이 말과 적절히 바꿀 우리말이 있으면 누가좀 알려주시길). 아무튼, 계절마다 달라지는 햇살의 바디감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사계절이 있는 땅
글: 김선우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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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허진호] 나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가 변했다. 멜로영화의 대가 허진호 감독이 프랑스 작가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위험한 관계>로 돌아왔다. 하나 이 영화에서 소위 허진호식 멜로의 흔적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실의 허리를 베어내며 사랑의 맨 얼굴을 들이밀던 그는 <위험한 관계>를 통해 화려하고 우아한 변신을 시도한다. <8월의
글: 송경원 │
사진: 손홍주 │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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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gadget] 기타 앰프의 변신
휴대성과 디자인은 요즘 브랜드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숙제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휴대용 기타 앰프인 THR 시리즈 역시 이러한 경향에 제대로 부응한 결과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될 법한 복고풍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데, 아니나 다를까,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디자인 2012’를 수상했다고 한다. 물론 예쁜 생김이 T
글: 정준화 │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