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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 우주 도시 알파의 모습은 눈이 시릴 정도로 다채롭고 스펙터클하다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는 프랑스 SF 그래픽노블의 고전 <발레리안>의 열렬한 팬을 자처하는 뤽 베송의 신작이다. 영화는 우주 연방정부 요원 발레리안(데인 드한)과 로렐린(카라 델러빈)의 활약을 조명한다. 이들은 천개 행성의 도시, 알파를 중심으로 우주의 통합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글: 장영엽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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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다크타워: 희망의 탑> 소년 제이크는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꾼다
소년 제이크(톰 테일러)는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꾼다. 인간의 탈을 쓴 가짜 인간들이 마을의 소년, 소녀들을 잡아다가 이들의 힘을 이용해 탑을 부수려 한다. 나쁜 꿈을 꾼 날이면 어김없이 제이크가 사는 도시에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곤 한다. 제이크는 자신이 꿈속에서 본 이미지를 스케치북에 하나하나 그려둔다. 아이들을 잡아들여 탑을 파괴하려는 자는 ‘맨 인 블
글: 김소희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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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올 아이즈 온 미> 투팍의 전기영화
1971년 뉴욕, 블랙팬더 소속의 열혈 활동가인 아페니(다나이 구리라)는 훗날 ‘투팍’으로 불릴 아이를 낳는다. 어린 시절부터 당당하게 살라는 어머니의 말을 들으며 자란 투팍(드미트리어스 십 주니어)은 셰익스피어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지만 가난과 흑인에 대한 사회 편견은 그를 결국 마약과 폭력의 세계로 밀어넣는다. 그러나 투팍은 포기하지 않고 음악
글: 김보연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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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제인 도> 신원 미상의 시신에 붙이는 이름, 제인 도(Jane Doe).
신원 미상의 시신에 붙이는 이름, 제인 도(Jane Doe). 영화는 일가족 살인사건이 발생한 현장에서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고, 부검소를 운영하는 토미(브라이언 콕스)와 오스틴(에밀 허시) 부자가 그 시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젊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에는 의문점이 많다. 혀가 반쯤 잘렸고, 팔다리에 골절이 있으며, 폐와 뇌를 비롯한 장기
글: 곽민해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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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멤버들의 인터뷰와 작업 과정 등이 음악과 함께 담겼다
이 영화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 밴드 밤섬해적단의 1집 앨범 ≪서울불바다≫의 코멘터리? 침체기를 통과하는 청년 세대의 자화상? 메이저에 반기를 드는 인디뮤지션의 생존기? 영화는 그 정체성을 모두 가지면서도 어느 한쪽으로 포섭되지 않는다. 외형은 2인조 메탈 밴드 밤섬해적단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멤버들의 인터뷰와 작업 과정 등이 음악과 함께 담겼다. 이들의
글: 곽민해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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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더 테이블> 같은 자리, 다른 시간대
같은 자리, 다른 시간대. 하루 동안 한 카페의 같은 자리에 머물다 간 4쌍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탁자 위에 놓인 싱싱한 꽃은 점점 시들어 결국 꽃잎으로 부서진다. 김종관 감독의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데뷔한 정유미는 이제는 스타가 된 전 연인으로 등장한다. 남자는 여자에게 변했다고 이야기하고, 여자는 별로 변한 게 없다고
글: 김소희 │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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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낮잠 공주: 모르는 나의 이야기>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진실에 다가간다
코코네(다카하타 미쓰키)는 오카야마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별다른 특기도 없는 코코네는 잠자는 걸 유난히 좋아하는데 최근엔 자신을 닮은 소녀가 나오는 꿈을 반복적으로 꾸는 게 신경 쓰인다. 그러던 어느 날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3일 전 아빠가 경찰에 체포되어 도쿄로 연행되자 아빠를 찾기 위해 소꿉친구
글: 송경원 │
20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