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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What’s Up] <다빈치 코드> 영화 제작의 난관들
전세계에서 기록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를 스크린에 옮기는 작업이 산 넘어 산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속에 봉인된 2천년 묵은 비밀을 파헤치는 기호학자들의 모험을 따라가는 소설이,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사이에서 비롯된 혈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제안하는 탓에 가톨릭 교회 단체는 오래전부터 영화화를 반대해왔다.
글: 오정연 │
20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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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의사에게 화난 조지 클루니 “나 엄살아님!!”
조지 클루니가 작년에 겪은 일로 아직도 의사들에게 화가 나 있다고 미국 남성잡지 <멘즈 보그> 9월호에 털어놨다. 이야기인즉슨, 그는 2004년말 <Syriana>를 모로코에서 촬영하던 중에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그 자신의 표현에 의하면 “아이스크림으로 된 뇌를 24시간 얼리는 느낌”이었다고. 게다가 콧물까지 끊임없이 흘러나오자 분
글: 윤효진 │
20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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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키아누와 캐서린, 전기영화에 동반출연
키아누 리브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처음으로 한 영화에서 만난다. 현재 출연협상 중인 영화는 조니 스톰파나토 전기영화. 조니 스톰파나토는 1950년대에 할리우드 여배우 라나 터너와 사귀다가 그녀의 딸에게 살해당해 영화사에 길이 남게 된 바람둥이 건달이다.1958년 4월 살해 당시 딸 셰릴의 나이는 14살이었다. 평소 손버릇이 안좋았던 스톰파나토와 엄마의
글: 윤효진 │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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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밀로스 포먼, 화가 고야의 전기영화 연출
<아마데우스>로 음악가의 삶을 조명했던 밀로스 포먼이 이번엔 스페인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에 관한 영화를 연출한다고 <로이터>가 8월24일 전했다. <고야의 유령들>(Goya's Ghosts)이라는 이 영화는 스페인에서 종교재판이 창궐했던 시기에 박해받은 고야의 삶을 다룰 예정이다. 고야를 연기할 배우로는 <도그빌>
글: 윤효진 │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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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국내용 뉴스 따로, 국외용 뉴스 따로? (+영어원문)
2005년과 1995년의 한국 영화산업을 비교해보면 명백한 변화들이 많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그중 가장 멀리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변화 중 하나는 예전엔 바깥 세계와는 거의 연계가 없이 고립무원 형태의 산업을 이루었다면, 현재는 세계 영화계에 영향을 끼치고 기여하는, 세계화되고 상호연계된 제작산업의 허브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
글: 달시파켓 │
200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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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마다가스카> 2주연속 일본 흥행 1위
이렇다할 큰 개봉작이 없어 전주와 동일한 작품들이 탑10에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마다가스카>가 일본 박스오피스 2주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스코어는 <스타워즈 3>를 웃도는 성적을 냈는데 현재까지 누계관객은 92만명, 흥행수입은 11억1500만엔을 넘었다. 이런 탄력이면 최종수입이 25억엔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
글: 고일권 │
200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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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미국 극장, 성인 관객 유치 위해 알코올음료·식사 서비스까지 제공
고대 이집트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극장 로비에 들어선다. 팝콘과 음료수와 주차 서비스는 무료. 새우 칵테일과 초밥, 최고급 포도주가 준비된 라운지에서 상영시간을 기다린다. 상영이 시작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포도주 잔을 들고 극장 발코니로 향한다. 라스베이거스의 최고급 호텔에서 열린 시사회 풍경이 아니다. 지난 8월17일치 <뉴욕타임스>는 미국
글: 김도훈 │
200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