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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사탕을 문 호러의 에너지로 3편을 향하여, <교생실습>
세영여고 교생 은경(한선화)은 모교에 부임해 감개무량하다. 첫 출근날, 변함없는 교정을 걷고 옛 담임의 반까지 맡아 의욕이 솟지만 과한 열정 탓에 주의가 필요한 인물로 찍히고 만다. 앞으로는 몸을 사리겠다고 다짐한 것도 잠시, 빨간 망토를 걸치고 다니는 세 학생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한다. 학생들의 정체는 흑마술 동아리 ‘쿠로이 소라’. 동아리원 ‘아
글: 이유채 │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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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Archive]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인터뷰
홍상수 감독과 <씨네21>의 첫 번째 인터뷰. 홍상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대하여.
날짜 1996년 4월19일
장소 서울
사진 오계옥
글·사진: 오계옥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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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트립]
[씨네트립] 무비랜드
성수동의 ‘무비랜드’는 일반 영화관과 다르다. 개봉작 대신 ‘이달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아티스트가 직접 고른 영화를 상영한다. 코미디언 문상훈,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 배우 박정민·이제훈, 감독 엄태화, 가수 버논 등 다양한 분야의 큐레이터들이 그간 취향을 공유해왔다. 매주 목~토, 오후 1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무비랜드의 1층은 매표소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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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온화하고 무해한 이미지로 방어하기 – 이병현 평론가의 <마이클>
밥상 위에 히트곡이 너무 많아 접시를 비우기도 전에 다음 곡이 밀려온다. 영화 <마이클>은 127분의 러닝타임 중 절반가량을 노래로 채운 ‘히트곡 메들리’다. 놀라운 건 1988년까지만 다루면서도 <Man in the Mirror> <Smooth Criminal> <Rock with You> 등 수많은 대표곡을
글: 이병현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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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부활의 방정식 - 마이클 잭슨을 구현한 의상, 분장, 연기 디테일
영화에서 마이클 잭슨을 연기한 건 그의 형 저메인 잭슨의 아들, 자파 잭슨이다. 대중문화 역사의 얼굴이 되기로 한 어린 조카는 기꺼이 가시밭길을 선택했다. 당사자의 생전 습관과 손짓의 각도, 음성적 버릇까지 많은 것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사실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팝의 아이콘을 연기하기란 혈연이라는 안정된 토대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일이다. 오히려 혈연이기
글: 이자연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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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마이클 잭슨이 그렇게 대단해? - 마이클 잭슨의 대중문화적 영향과 의미를 담은 <마이클> 속 장면들
만약 누군가가 도대체 마이클 잭슨이 얼마나 대단하냐고 묻는다면 말문부터 막힐 것이다.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다. 오히려 어디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조금 대담하게 말해보자. 그는 21세기 사람들이 흔히 ‘팝’이라고 부르는 장르 아닌 장르를 개척해 완성한 사람이다. 종잡을 수 없는 대중과 까다롭기 이루 말할 수 없는 평론가들의 입맛
글: 김윤하 │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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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음악을 디딘 독립, 자유, 해방감 - <마이클>이 정의한 마이클 잭슨의 혁명
포털사이트에 ‘팝의 황제’라고 검색하면 제일 먼저 마이클 잭슨 위키 사이트가 나온다. 기묘한 일이다. ‘팝’은 마이클 잭슨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황제’ 또한 오직 그만을 위한 수식어가 아닌데 두 키워드가 조합됐을 때 인터넷 세상은 당연하다는 듯 나를 그에게 인도한다. 언뜻 보기에 누구에게나 갖다 붙일 수 있는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표현이지만, 일종의 고유
글: 이자연 │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