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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5월 새 드라마 4편] <메리대구 공방전>
인터넷 소설 <한심남녀 공방전> 원작 <메리대구 공방전>
MBC 수·목 밤 9시55분 연출 고동선 극본 김인영 출연 지현우, 이하나, 왕빛나, 이민우 제작 MBC
“내 나이에 내가 뭘 얼마나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건데?” <메리대구 공방전>은 수많은 인생의 지망생들을 위한 이야기다. “재능도 없고, 남자도 없고, 직업도
글: 강병진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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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5월 새 드라마 4편] <꽃 찾으러 왔단다>
지영수 PD의 행복 3부작 중 세 번째 <꽃 찾으러 왔단다>
KBS2 월·화 밤 9시55분 연출 지영수 극본 윤성희 출연 차태현, 강혜정, 공현주, 김지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뇌종양 판정을 받은 남자와 간호사가 만났다고 해서 눈물을 속단하진 말자. <꽃 찾으러 왔단다>는 죽음을 생각해본 적 없으나 죽음을 선고받은 남자와 죽음을
글: 강병진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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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5월 새 드라마 4편] <쩐의 전쟁>
스포츠신문 인기 연재만화 원작 <쩐의 전쟁>
SBS 수·목 밤 9시55분 연출 장태유 작가 이향희 출연 박신양, 박진희, 김정화, 신동욱 제작 이김프로덕션
최민식에 이어 최수종까지 나왔다. 국민배우로 칭송받던 배우들조차 대부업 광고에 나와 연이율 최고66%의 돈을 쓰라고 부추기는 시대. <쩐의 전쟁>은 사채로 인해 벼랑 끝에 걸
글: 강병진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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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5월 새 드라마 4편] 매일 밤 10시 TV 앞에서 만나요!
‘미스타 리’가 죽었다. 은수는 태주의 집으로 돌아왔고, 유희는 무룡과의 키스로 마녀에서 사랑받는 공주가 됐으며 종갓집 애기씨는 재벌 2세의 사모님으로 거듭났다. 한편의 드라마가 종영할 때마다 반복되는 “이제는 무슨 낙으로 살지?”란 걱정은 잠시뿐이다. <고맙습니다> <케세라세라> <마녀유희> <헬로! 애기씨>의
글: 강병진 │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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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건프라, 나의 우주를 지켜줘
로봇은 체코어로 ‘노동’을 의미하는 ‘robota’에서 온 말로,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가 K. 차페크가 발표한 희곡 <로섬의 인조인간>(Rossum’s Universal Robots)에서 사용한 이후 널리 퍼졌다. 당초에는 현대와 같은 의미의 로봇이라기보다 사람의 모습을 한 인형 내부에 기계장치를 조립해 넣어 작동하도록 만든 자동인형,
글: 선정우 │
200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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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모에 문화] 당신은 무엇인가에 불타오른 적 있습니까
하녀복장부터 소녀들의 안경까지 사적이고 은밀한 열광-‘모에’란 무엇인가로리콘을 이해할 수 있는가. 야오이를 이해할 수 있는가. 혹은 10대 소녀 아이돌 그룹이 춤을 추는 무대 앞에서 함께 율동을 따라하는 아저씨의 마음을 100%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가. 문화는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해서 가끔씩 다양성이란 이름으로 포장하기에 무리가 따른다. 다양해서 다양할
글: 정재혁 │
200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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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일제시대 경성의 매혹] 스캔들부터 대중가요까지
<경성기담-근대 조선을 뒤흔든 살인 사건과 스캔들>
전봉관 지음 │ 살림 펴냄
1933년 5월16일 죽첨정(서대문구 충정로) 부근 식산은행 쓰레기 매립지에서 젖먹이 아기의 머리가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탐문 수사를 시작했지만 20일이 넘도록 아기 몸통과 범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저자 전봉관은 이 ‘죽첨정 단두유아(斷頭乳兒) 사
글: 김현정 │
2007-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