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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윤종빈 감독, 김태호 PD를 만나다
“전 언제 윤종빈 감독에게 질문하나요?” 윤종빈 감독의 연타 질문 공세에 김태호 PD가 당황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은 그저 순수한 <무한도전>의 팬으로 작정하고 왔다는 윤종빈 감독이다. 유재석이 <무한도전> 달력을 전달하는 ‘무한택배’ 편에서 ‘살아 있네~’를 연발하기 직전, 윤종빈 감독은 뒤늦게 <무한도전>의 팬으로 합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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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1%의 영감을 찾아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난 한주간 우린 영화인 뒷조사에 나섰다. 그들이 지금 영화가 아닌 어떤 것에 감흥하는지 알아내고 그걸 공유하고 싶었다. 윤종빈 감독이 뒤늦게 꽂힌 <무한도전>을 모조리 봤다는 건 김태호 PD와 만남의 좋은 구실을 제공해주었다. 정재은 감독의 촉각은 정치인으로 부각된 표창원이 아닌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역량에 가닿았다. 이렇게 평소 궁금증을 갖고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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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미친 사람들이 사랑을 했네
‘미친’ 남녀가 할리우드를 사로잡았다. 지난해 말 북미 개봉한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 대한 해외 평단의 반응이 심상치않다. 조울증 환자인 남자와 성적 통제력을 잃어버린 여자의 사랑을 다룬 이 영화는 <라이프 오브 파이> <링컨> 같은 거장의 쟁쟁한 영화들과 함께 아카데미 시
글: 장영엽 │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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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누가 받을까? 혹은 누가 받아야 할까?
바다 건너 미국에서 벌어지는 영화 시상식이 우리에게 뭐가 그리 중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오스카 시상식은 그 자체로 늘 화려한 볼거리이면서도 한편으론 운동경기 같은 면모가 있다. 그래서 종종 수상 결과를 놓고 베팅 본능을 끌어낸다. 올해는 <씨네21>의 선택과 그러나 예측되는 오스카의 선택, 두 가지로 나눠서 놀아보기로 했
글: 정한석 │
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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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차우진의 귀를 기울이면] 이상한 노스탤지어
오멸 감독의 <지슬>이 선댄스영화제 대상을 받았다는 뉴스를 본 날, 음악이 궁금했다. 전작 <어이그 저 귓것> 때문이었다. 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영화엔 서울에서 몸을 다쳐 귀향한 포크가수와 그를 스승으로 모시는 백수건달 두명, ‘점빵’ 삼촌(어르신)과 할망이 나온다. 제주 방언으로 지은 포크송과 민요도 흐
글: 차우진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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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안현진의 미드 크리에이터 열전] 나쁜 여자들을 위해 건배!
광고의 3B라는 것이 있다. 미녀(beauty), 동물(beast), 아기(baby)를 일컫는데, 소비자의 시선을 쉽게 끌고 호감을 높이기 때문에 광고를 만들 때 주로 고려한다고 한다. 광고를 TV로, 소비자를 시청자로 바꾸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데 한국에서 <두 여자의 위험한 동거>라고 알려진 <ABC>의 시트콤 &
글: 안현진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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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클래식]
[이용철의 아주 사적인 클래식] 영원한 친구는 없었다
남자들은 우정이나 의리를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들고 결혼하고 돈에 찌들어도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자신의 낭만적인 성향은 의리에 가치를 둔다고 착각한다. 이런 경향은 영화를 통해 더욱 공고해진다. 의리에 살고 죽는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어린 시절의 낭만은 머리가 굳은 뒤에도 크게 바뀌지 않는다. 의리와 우정을 시험당하는 순간이 오면 영화 속
글: 이용철 │
201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