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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맷 데이먼] 그를 멈출 순 없다
서기 2154년, 버려진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과 질병이 없는 선택받은 1%의 세상 엘리시움으로의 이주를 꿈꾼다. 황폐한 지구에 사는 맥스(맷 데이먼)는 어려서부터 엘리시움으로 가는 날만을 기다려왔다. <엘리시움>은 뜻하지 않게 최후의 시간 5일 동안, 맥스가 엘리시움으로 떠나야 하는 악전고투의 기록이다. 삭발에 문신, 그리고 각종 기계장치를
글: 주성철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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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alk]
[길종철] 비주류 장르를 활성화해야 한다
누구는 “합리적”이라고 하고, 또 누구는 “깐깐하다”고도 한다. 다소 엇갈리는 평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선비나 학자 같은 스타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무언가에 꽂히면 죽어라 파고드는 성향 때문일 것이다. 삼성나이세스와 삼성영상사업단 영화팀 소속으로 <그 섬에 가고 싶다>(1993), <총잡이>(1995), <돈을 갖고 튀
글: 김성훈 │
정리: 정예찬 │
사진: 오계옥 │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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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
[digital cable VOD] 아, 당신은 누구시길래
<버니>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 출연 잭 블랙, 매튜 매커너헤이, 셜리 매클레인
<캐치 미 이프 유 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크리스토퍼 워컨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영화는 대사가 압도적으로 많다. ‘자, 지금부터 감상 따위는 금지입니다’ 라고 명령하는 센서가 끊임없이 대뇌피질을 건드
글: 이화정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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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금태섭의 서재에서 잠들다] 여기는 목매다는 도시니까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우리 사회에서 자살은 더이상 화젯거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뇌물을 받은 전직 국회의원이 강물에 몸을 던지는 모습이야 다른 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남자들의 권익을 옹호한다는 알쏭달쏭한 단체의 대표가 고작 몇푼의 모금을 위해서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퍼포먼스를 벌이다가 목숨을 잃는 어처구니없는 모
글: 금태섭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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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영화를 통한 경찰 고발, 환영한다
경찰인권영화제는 경찰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영화제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경찰청인권보호센터는 과거 인권 탄압으로 악명 높았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보수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공간으로 시민들을 초대하여 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면 그 자체로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창무 총경을 만나 그가 품고있는 인권영화제에
글: 정예찬 │
사진: 백종헌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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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on]
[flash on] 우리 팀은 서커스단이다
“왕가위 사단의 지칠 줄 모르는 오른팔.” 오래전, <버라이어티>는 재키 펑(Jacky Pang) 프로듀서를 두고 이렇게 평가한 바 있다. 그는 <중경삼림>(1994)부터 최근의 <일대종사>(2013)까지 왕가위 감독이 연출한 모든 작품의 제작과 투자를 담당해왔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왕가위 감독은 프로듀서로서 재키 펑의 어떤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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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액트리스]
[진경] 늦게 타올랐으나 오래 타오를
“현장에서 보니까 반갑더라고. 또 잘 버텨줘서 고맙고. 버티는 게 쉽지 않거든. 보통은 다 떠나지. 늦게 빛 본 만큼 오래 할 거야.”(설경구)
나이 마흔에 맞은 전성기. 연극 경력 10년이 무색하게 한때는 드라마/영화 현장에서 “보조출연자 취급”을 받기도 했던 진경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민지영으로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켜버린다.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3-08-22